나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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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도 안 주는 회사라면웹툰일기/2008 2008. 10. 1. 11:46
회사 입장에서 돈 만 원에서 삼만 원 정도 면접비로 주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약 그게 힘든 일이라면, 인력충원보다는 재정 상태를 튼튼히 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회사. 굳이 먼 곳에서 간 사람이 아니라, 같은 지역 내에 사는 사람이라도, (예를 들어 서울 사람이 서울에 있는 회사에 면접을 갔다 하더라도) 면접비로 돈 만 원 정도 쥐어 보내 주는 건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한다. (나만 그런건가? ㅡ.ㅡ;) 물론 먼 곳에서 간 사람들의 차비를 완전히 대 주기는 힘들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 주면 되는 것 아닐까. 그런 성의도 보이지 않는 회사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저 회사는 들어가 봤자, 사원 복지는 고사하고 인간적인 대접도 못 받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