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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택배함 좀 늘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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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와 만날 필요 없는 무인택배함 -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잡다구리 2016. 10. 26. 20:15
서울시는 주택가 근처 주민센터 등에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 처음 만들 때는 설치한 곳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점점 수를 늘리다가 2016년 6월부터는 160개소로 늘렸다. 그래서 이제 꽤 많은 사람들이 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은 한 마디로 '무인택배함'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단 주 사용 대상은 집에서 택배를 받기 좀 껄끄러운 혼자 사는 여성들이다. 아무래도 여자 혼자 집에 있는데 문 열고 택배 받기도 좀 뭣하고, 택배 기사를 사칭한 범죄가 일어나기도 하니까, 대면하지 않고 안전하게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런 무인택배함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 홍보 문구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