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거면 나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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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전쟁은 끝났고웹툰일기/2009 2009. 2. 16. 23:59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초콜렛 전쟁. 드디어 끝 났다, 난 이제 탄피 주우러 나가야지. ;ㅁ; 정성과 마음이 담긴 초콜렛 같은 건 별로 안 바란다. 단지 초콜렛 매니아로써, 다양한 초콜렛을 많이 먹어보고 싶은 것 뿐. 근데 올해는 수확이 좋지 않을 듯. 왜 연인들은 처음 몇 년 사귈 땐 초콜렛 잘도 주고 받더니, 몇 년 지나거나 결혼 하면 초콜렛 안 주고 받는 걸까? 서로 많이많이 주고 받아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좀 나눠주고 그러면 얼마나 좋냐고~ 어쨌든, 싫은 사람에게 받은 초콜렛이나, 먹기 싫은 초콜렛, 혹은 초콜렛을 싫어한다거나,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수십년 쌓아놓고 먹을 만치 초콜렛 받았다거나 하는 사람들~ 초콜렛 수거 해 드려요~ p.s. 어이, 거기~! 나는 회사 여직원이 뿌리는 초콜렛 받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