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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다큐멘터리 비슷한 방송이 나오고 있었는데, 나레이터가 '아이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 했다. 그 순간 내 머릿속은 '부산'으로 가득 차 버리고... ㅠ.ㅠ 하다하다 이젠 향수병까지 걸려버렸구나. 총체적 난국. OTL p.s. 남들은 '그냥 갔다오면 되지'라고 말 하지만, 한 번 갔다오면 돈 10만 원 깨진다. 10만 원이면 라면이 200개!!!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