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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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여권도 없이 아메리카 대륙 1만 킬로미터를 이동한 사람 이야기해외소식 2017. 2. 11. 02:49
5년 전에 집에서 별다른 흔적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사람이, 5년 후에 1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 발견됐다. 애초에 여행 가방 같은 것은 고사하고, 여권이나 돈도 없이 동네 마실 나가듯 나간 사람이 그 먼 거리를 이동했다는 것이 놀랍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루트 속에는 아마존 정글 구간이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무서운 동물들 가득한 오지 밀림 아마존 말이다. 밀림 깊숙한 곳에선 당연히 차도 안 다닐텐데 그 구간을 통과했다는 것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서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안톤의 주장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2)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한다. 이걸 못 믿는다 하더라도, 그가 발견된 곳(3)만 해도 토론토에서 약 1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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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간 나온 IT 뉴스들 - 아마존 드론 택배, 우버 자율주행차, 루시드 에어 전기차, 일본 편의점 계산 로봇 등IT 2016. 12. 16. 09:53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시대변화의 특이점이 온 걸까. 이제 점점 21세기라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12월 중순 며칠간 세계 여기저기서 벌어진 일들을 한 번 보자 (사실 대부분 12월 14일 하루동안 보도된 일들이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영국에서 첫 배달 성공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는 그 유명한 쇼핑몰 업체(?) 아마존이 운영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다. 이미 예전부터 시험장면이 뉴스에 나오고 해서 익숙한, 바로 그 드론 택배 배달이다. 이 드론 배달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상업적 서비스에 성공했다. 시험 운행이 아니라 실제로 고객에게 배달한 첫 사례라 한다. 아마존은 언론을 통해,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에 사는 사람이 주문한 TV 셋탑박스와 팝콘 한 봉지를 성공적으로 배달했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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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없는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 운영과 작동 방법 등IT 2016. 12. 8. 10:33
인터넷 쇼핑몰(전자상거래) 업체로 유명한 아마존(amazon)이 계산대가 없는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를 오픈하겠다는 소식을 내놨다. '포켓몬 고'가 막 떠오르긴 하지만, 그것과는 아무 상관 없다. 계산대가 없는 매장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계산하려고 긴 줄 서서 기다리는 과정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마존 고'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 홍보용 동영상에서도 이 점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 고 홍보 동영상 캡처)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계산대가 없다는 것과 아마존 계정으로 결제가 된다는 점 외엔 기존 매장들과 크게 다를 건 없다. 그래서 오픈하면 초반에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막 몰려가겠지만, 상품 품질이나 가격, 서비스 등이 다른 곳들과 큰 차이가 없다면 그냥 자동화 된 신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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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타임랩스, 위성사진으로 지구 변화 모습 본다 1984~2016IT 2016. 12. 2. 17:11
구글은 '구글어스(Google Earth)' 서비스를 통해서 지구 표면 위성 영상을 볼 수 있는, '타임랩스(Timelaps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2013년 위성 영상까지만 제공했지만, 12월 1일부로 대규모로 업데이트 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제 1984년부터 2016년까지의 위성영상을 타임랩스로 볼 수 있게 됐다. 타임랩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본으로 미국 마이애미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1984년부터 도시가 조금씩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한국인으로썬 그리 놀라운 모습이 아니었다. 한국 도시의 폭발적인 변화, 확장 모습에 비하면 느리게 변화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구글 어스 타임랩스 서비스로 한국 모습도 볼 수 있다. 위치를 분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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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는 가끔 모험을 떠나지요 - 모험회사 3모험회사 2007. 7. 25. 03:13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아마존은 원서를 사기 위해 개발자들이 가끔 가는 책 판매 해외 사이트. 정글은 디자이너들에게는 꽤 유명한 디자인 관련 사이트. 한때 IT와 전혀 상관 없는 일을 하는 친구에게, 우리 회사는 모험회사라서 가끔 아마존도 갔다 온다고 말 했었다. 당연히 농담이었는데 이걸 진담으로 알아 들었던 친구는, 내 방랑벽의 시작이 회사를 잘 못 들어가서 그런 것인 줄 알고 있다. 어쨌든, 책 값 안 대주는 회사가 제일 싫다. (론 책 값 안 대주고 월급 많이 주면 불만 없지만, 그건 제외하자.) 알아서 공부 하라는 식이면서 책값도 안 대 준다는 건, 정말 거저 먹자는 것 아닌가? 다녔던 회사 중 한 곳에서는 책값도 안 대 주면서, 이 책 읽어라 저 책 읽어라 지시하고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