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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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표지판, 간이천막 등 아이템 만들기잡다구리 2018. 2. 1. 15:03
듀랑고는 야생을 돌아다니며 나뭇가지나 돌맹이 등을 채집해서 도구를 만들거나 사냥을 해서 고기 등을 얻어서 요리를 하거나 하는 아이템 조합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해서 좀 더 좋은 도구와 무기를 얻고, 더 좋은 요리를 하고 옷을 만들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단 초반에 표지판과 움막 등을 만드는 것으로 아이템 조합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게임 화면에서 왼쪽 아래 메뉴 버튼을 누른다. 이것저것 메뉴가 많이 나온다. 한 메뉴로 들어가면 다시 뒤로 돌아 나오지 못하고 게임 화면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뉴 선택을 잘 해서 들어가야 클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모든 메뉴에서 앞단으로 돌아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좀 더 편할 텐데. 메뉴에서 많은걸 할 수 있는데, 아이템을 만들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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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듀얼 USB 고속 충전기, 자전거 안장커버, 자전거 전면 거치 핸드폰 가방IT 2017. 7. 22. 18:35
다이소 신문물 탐험. 뭐 그리 새로운 물건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울적해서 쇼핑한 것들 소개. 듀얼 USB 고속 충전기 선 하나 없이 충전기 본체만 달랑 하나 들어가있는 제품이다. 2100mA 고출력 듀얼 USB 고속 충전기라고 돼 있다. 하나만 꽂으면 고속 충전되고, 두개 다 꽂으면 각각 1050mA씩 충전된다고 적혀 있다. 화려한 수식어는 모두 무시하기로 하고, 어쨌든 USB 포트 두 개를 꽂아서 충전할 수 있다. 집에서야 그냥 있는 충전기 쓰면 되는데, 여행가서 도미토리 같은데서 묵을 땐 콘센트를 여러 사람이 함께 쓰기 때문에 빈 공간이 모자랄 경우가 많다. 그럴때 사용하려고 하나 장만해봤다. 가격은 5,000원. 결론은 올해 산 다이소 제품중에 가장 만족스러울 정도다. 뭐 그냥 두 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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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자전거 용품 개봉기 - 브라켓, 체인링크, 스포크 렌치, 그립쉬프트 등잡다구리 2016. 9. 7. 16:44
오래된 자전거도 손볼 겸, 울적한 마음도 달랠 겸, 싸고 자잘한 자전거 용품들을 쇼핑해봤다. 모두 인터넷에서 구입. 사실은 두어 개만 살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배송비가 아까워서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를 것들까지 구입해버렸다. 인터넷 쇼핑의 폐해. 하지만 싸니까. 오프라인에서 두어개 구입할 돈으로 이 모든 걸 구입했다고 생각하면 잘 했다고 스스로 칭찬할 만 하다. 자전거 손전등 거치대 (라이트 브라켓) 자전거 핸들바에 달아서 손전등을 묶어두는 장치. 기존에 갖고 있던 손전등 둘레가 좀 큰 편이어서 고무로 손전등을 잡아주는 거치대를 구입. 고무라서 늘어나기 때문에 웬만한 다이소 싸구려 손전등들은 다 잡아줄 수 있을 듯 하다. 이건 아주 만족스러워서 따로 포스팅. 각각 2500원. > 싸고 간편한 자전거 손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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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잡다한 신문물을 구경해보자 - 스마트폰 주문 사은품들 리뷰(?)IT 2015. 12. 14. 12:00
어느날 택배가 왔다. 단지 핸드폰 하나 주문했을 뿐인데 엄청나게 큰 박스에 이런저런 잡동사니 가득 담겨진 택배가 떡하니 왔다.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선물셋트처럼 뭔가 이것저것 들어있는 택배를 받으니 기분은 좋다. 사실 나머지 물건들 다 쓸 데 없고 핸드폰이 제일 중요하고 값비싼 거지만, 사은품으로 온 물건들이 대부분 대륙의 신문물이라 오히려 핸드폰보다 사은품들이 더 신기하고 관심이 갔다. 아예 있는 줄도 몰랐던 것들도 있었고, 한 번 가지고는 싶었는데 돈 아까워서 안 산 것들도 있었고, 이걸 왜 사나 싶은 것도 있었고. 일단 핸드폰은 멀찌감치 던져두고 사은품 탐색을 시작했다. 핸드폰 바꾸면서 이런 사은품들 잔뜩 받아보긴 처음이다. 기껏해야 보호필름과 휴대폰 캐이스 정도였지. 사실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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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할 때 지르기 좋은 아이템 -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IT 2015. 11. 2. 15:12
울적한 날엔 질러보자. 이미 꼭 필요한 물건들은 평소에 다 질러놨기 때문에 괜히 뭔가 지르고 싶은 날엔 쓸 데 없는 것들을 지르기 일쑤. 하지만 그렇다고 별로 쓰지도 않을 물건을 기분때문에 지르면 나중에 통장을 보고 피를 토한다. 나름 쓸만 하면서도 있으면 좋지 뭐 싶은 것, 그것이 바로 울적한 날 지르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런 아이템 중 하나가 샤오미 보조 베터리.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나름 잘 쓰게 되는 아이템. 국내에서야 그렇게 크게 활용도가 높지는 않지만, 해외여행 갈 때는 하나쯤 있으면 좋다. 특히 일본 여행 갈 때는 딱히 충전할 곳이 마땅치가 않기 때문에 이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물론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저냥 잘 해 나갈 수 있지만. 어쨌든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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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벼슬이냐 열정패이 꺼져달라웹툰일기/2011~ 2015. 1. 16. 15:38
요즘 여기저기서 열정패이 얘기가 나오고 하니까 '나도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건지, 공짜로 뭐 해달라는 인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황당한 건 자기가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며 개발 등의 노동을 공짜로 해달라는 인간들. 필패의 IDD (아이디어 드리븐 디벨로핑). 차라니 내게 돈을 투자해라. 나는 아이디어도 있고 개발능력도 있고, 돈만 없다. 현실적으로 나에게 돈을 주는 게 훨씬 낫지 않으냔 말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다 될 것처럼 말 하고 다니는데, 그 대단한 아이디어로 직접 개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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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번 열리는 예술시장 - 광주 야 벼룩시장, 쿤스트할레취재파일 2011. 9. 22. 01:31
쿤스트할레(Kunsthalle)는 독일어로 '아트홀(Art Hall)'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광주광역시 구 전남도청 앞에 있는 '쿤스트할레 광주'는 한마디로 아트홀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쿤스트할레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아트홀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기존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아트홀은 공연이면 공연, 전시면 전시만 계속 하는 곳이다. 하지만 쿤스트할레는 공연, 전시, 토론, 각종 행사 등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인 창작 공간이다. ▲ 쿤스트할레 광주(아시아 문화마루). 광주 야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이 되면 축제처럼 분위기가 들뜬다. ▲ 쿤스트할레 광주 내부에 마련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홍보관. '쿤스트할레 광주'는 창작자와 시설 관계자 뿐만 아니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