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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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단통법, 한국에서 배워가니 아이폰이 48개월 할부IT 2019. 9. 23. 15:30
최근 아이폰11이 출시됐고, 언제나 그렇듯 한국 언론은 혁신은 없었다는데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일본에서는 일부 통신사가 "최신 아이폰 반값" 슬로건을 내걸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론 구라다. 올해 11월부터 시행 예정인 소위 '일본판 단통법'에 맞춰서 이런게 나왔다. 통신사와 대리점의 구라에 산전수전 다 겪어본 한국인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일본인들은 이 새로운 마케팅(이라 쓰고 구라라고 읽는 것)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듯 하다. 아이폰이 반값? 소프트뱅크에서 내놓은 '아이폰 최대 반액' 프로모션을 요약하면 이렇다. 1. 48개월 할부로 계약하고 아이폰11을 갖는다. 2. 24개월 이후에 핸드폰을 반납한다. 3. 중고폰 상태가 좋으면 그대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