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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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귤 따기 그리고 농촌 일손, 과연 없어서 모자란 걸까잡다구리 2017. 11. 29. 13:25
올해도 제주도 감귤 농장 일손이 부족할 것이라고 일찌감치 예상됐는지, 10월 말부터 아래와 같은 기사가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나왔다. > "감귤수확 인력 모집합니다"..항공권·숙박권까지 등장 (한겨레, 2017.10.30.) > 제주서 감귤따기 알바 하실래요? '국민수확단'모집 (경향신문, 2017.11.06.) 보도된 날짜와 제목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사 내용은 거의 다 비슷했다. 제주도와 농협이 인력확보 차원에서 항공료,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큰 예산을 쏟아부었고 어쩌고 하는 내용들이 이어진다. 정작 필요한 정보인 '어디에 연락을 해서 지원하면 되는지'는 전혀 안 나온다. 관련 기사들 다 훑어봐도 마찬가지였다. 진짜 항공권 숙박권 주는지 연락해보니 기사 내용에서 단서를 얻어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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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나이제한 35세 상향, 호주대사관 "그런거 없다"해외소식 2017. 7. 7. 22:41
호주 워홀 나이제한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되었다는 뉴스들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장식했다. 만 나이로 따지기 때문에 나이제한이 상향된다면 들뜬 마음에 고민 좀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다. 그런데, 결론만 우선 말하자면, 2017년 7월 7일 현재, 호주 이민성에서는 아직 나이제한이 상향되었다는 소식이 없고, 기존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35세 상향조정, 뻥이요~! 한국 언론이 위 이미지 처럼 연령 상한제한을 보도했지만, 정작 오스트레일리아 이민성(Department of Immigarion and Border Protection)에서는 기존과 변함 없는 안내를 해주고 있다. 위 화면은 호주 이민성 워킹 홀리데이 비자 안내 페이지 캡처다. 'at least 18 but not 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