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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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관광비자 발급 시작, 한국도 가능해외소식 2019. 9. 28. 22:19
2019년 9월 2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가 관광비자 발급을 시작했다.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들에게 관광비자를 발급해서, 나라를 세계에 개방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정된 49개국 국민들은 인터넷 웹사이트로 전자비자(eVISA)를 신청할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민국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한국 국민들은 사우디 공식 비자 신청 사이트에서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비자 사우디의 인터넷 관광비자는,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승인된 것을 종이로 출력해서 가져가는 방식이다. 그 외 특징은 대략 아래와 같다. * 유효기간 1년 복수비자(multiple entry), 한 번 방문에 90일 체류 가능. * 비자 신청 요금은 SAR 440 (440리얄 = 약 14만 원) +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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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웹사이트를 주목해야 할 이유IT 2018. 12. 5. 17:31
언론인들을 비롯해 세계 언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뉴욕타임즈의 인터렉티브 페이지를 칭찬하거나, 버즈피드 형태를 극찬하거나, 워싱턴포스트의 보도 형태, 가디안의 시도 등을 언급하며 대화 소재로 꺼내기도 한다. 그런데 아무도 알자지라를 주목하는 사람은 없더라. 그래서 내가 말해본다. 알자지라도 주목할만 한 언론 웹사이트 중 하나라고. 그 이유를 간략하게 몇 개 꼽아보겠다. 색다른 시각 한국 언론들이 외신 보도를 번역해서 내놓을 때도 주로 영미권 언론 기사들을 가져온다. 그래서 우린 알게 모르게 세상을 보는 시각이 서구권 시각으로 맞춰져 있다. 이런 상황에 알자지라를 가끔이라도 접하면, 조금은 다른 시각도 접해볼 수 있다. 알자지라는 아랍권 시각으로 주관이 뚜렷한 편이니까. 알자지라를 보는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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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맛보는 터키 이스탄불 케밥, 버거, 피자 - 피자플러스국내여행/서울 2013. 5. 21. 15:21
동대문엔 꽤 이상하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지나다니다보면 왠지 모르게 끌려서 다음에 꼭 한 번 들어가봐야지 싶은 곳들이 몇몇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피자플러스. 가게 이름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좀 흔한 이름이다 싶지만 그건 기분 탓이다. 여기 피자플러스는 부제로 '타코 이스탄불 케밥'이라고 쓰여져 있다. 뭔가 주인장이 터키인이거나 그럴 것 같지만 아직은 모르겠고, 딱히 식당 내부가 터키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그런걸 바라지는 말자. 음식도 터키 음식 풍인지는 잘 모르겠다. 너무나 가난하기때문에 아직 터키를 못 가봐서 알 수 없다. 누가 보내주든지. 어쨌든 아주 마음에들었던 터키식(?) 피자, 케밥, 버거집, 피자 플러스. 다른 큰 버거집보다 좋은 건, 고기가 풍성하게 들었다는 것. 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