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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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에서 실물 크기 동물을 3D, AR로 볼 수 있다IT 2019. 10. 2. 15:27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구글 앱(Google)'에서 특정 동물을 검색하면 3D AR로 볼 수 있다. 마치 포켓몬고 게임 같은 느낌을 주는데, 게임은 아니고 그냥 재미로 즐길 수 있는 형태다. 동물의 실물 크기를 알 수 있고, 내 방에 동물이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게 재미 포인트다. 안드로이드 폰에 대체로 기본 설치돼 있는 'Google' 앱을 실행한다. 여기서 구글 검색을 할 수 있는데, 검색어로 고양이, 개, 호랑이 등의 동물을 입력하자. 그러면 카드로 "실제 크기의 고양이를 가까이서 만나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3D로 보기'를 누르면 허연 화면에 해당 동물이 3D로 나온다. '내가 있는 공간에서 보기'를 누르면 AR 모드로 들어가서, 내가 있는 곳 바닥에서 3D 고양이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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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날엔 슈퍼배드 미니언즈 미스테리팩 피규어잡다구리 2018. 2. 8. 14:00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쇼핑을 하려고 다이소를 찾아갔다가, 더이상 딱히 살 것 없는 매장을 돌면서 더욱 무기력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심한 느낌이 들었다. 아아,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나 자괴감이 들면서, 까짓거 오늘은 굶자 결심하고 발길을 옮긴 곳은 토이자러스. 토이자러스 본사는 파선 보호신청을 하고 매장 정리하고 난리 났다는데, 롯데마트의 토이자러스는 뭐 딱히 영향을 받지 않은 듯 그대로 장사하고 있었다. 사실 이쪽도 좀 위태하지 않나 싶은게, 나도 가끔씩 방문은 하지만 구경만 하고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너무 비싸. 매장 안에서는 하나라도 더 집어가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끔찍한 가격에 놀라며 하나만 집게 하려는 부모들의 실랑이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애초에 애들을 데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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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센터 9층, 한 층이 모두 피규어 상가국내여행/서울 2018. 2. 1. 10:56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국제전자센터는 흔히 '국전'이라고 불린다. 한때는 용산과 함께 큰 전자상가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던 곳이고, 나중에는 게임 씨디 같은 것으로 유명세를 이어간 곳이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은 이미 용산 쪽으로만 발길을 옮기면서, 국전이란게 있었지라는 추억 정도만 남긴 곳이다. 그런 곳을 우연히 소문을 접하고 다시 한 번 가봤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정보겠지만, 국전 9층은 한 층이 모두 피규어 상가로 이뤄져 있다고 하더라. 늦게서야 알게됐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된 게 어디냐며 방문. 에스컬레이터부터가 심상치가 않다. 여기까지 올라가는 길은 거의 테크노마트 같은 분위기다. 그냥 전자기기나 카메라, PC 부품 같은 상가들이 모여있는 흔한 분위기인데, 호객행위가 없어서 호젓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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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목재 퍼즐 비행기 - 나무 조립 장난감잡다구리 2017. 11. 3. 16:15
지난번에 목재 퍼즐 자동차가 천 원짜리 치고는 괜찮아서, 이번엔 비행기를 한 번 사봤다. 잘하면 날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어차피 천 원이니 부담도 없다. 라면 한 개 안 사먹고 삼십분 정도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 일단 포장 비닐부터 뜯어서 조립을 시작해본다. 포장지를 보면 여러가지 다른 비행기들도 있는 듯 한데, 우리동네 다이소에는 세 가지 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잘 팔리지 않아서 적게 갖다놓는게 아닌가 싶다. 어떤걸로 할까 망설이다가 가장 만만해 보이는 걸로 선택했다. 포장을 뜯으면 합판 두 장이 나온다. 손으로 살살 뜯으면 부품이 뜯어지는데, 이번 비행기 장난감은 저번 자동차와는 다르게 깨끗하게 잘 뜯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뽑기운에 따라 이상한게 걸릴 수도 있는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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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장난감, 목재 퍼즐 자동차잡다구리 2017. 10. 28. 17:44
심심해서 들른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장난감 중에 그럴듯 해 보이는 것을 집어와봤다. 사진은 다 그럴듯해 보이는 거겠지만, 어느정도 비슷하게는 나오지 않을까. 목재 조립 자동차라는 것이 끌리기도 했고. 어쨌든 천 원짜리 판떼기. 접을 수 없어서 들고오기가 약간 불편하다.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벼워서 가방 같은데 넣어오면 좋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비닐 뜯기. 아주 딱 붙게 비닐 포장이 돼 있어서, 칼 안 쓰고 물건에 상처 안 내고 뜯는게 어려웠다. 칼은 하나 준비하는게 좋겠다. 지능지수, 감성지수는 왜 써놨을까. 그냥 좋아보이는 단어 다 같더 넣은 듯. 8세 이상이라고도 적어놨는데, 8세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판떼기 두 개와 작은 사포 하나가 들어있다. 나름 깔끔하게 해보라고 사포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