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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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제로요금제, 0원 요금제 정리IT 2018. 12. 23. 18:12
아주 적은 통화량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하거나, 세컨폰 용 유심이 필요하거나, 본인인증 용으로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알뜰폰 제로요금제 사용을 생각해보자. 요즘은 이런저런 조건이 붙어서 조금 귀찮기는 하다. 그래도 메이저 이통3사(SKT, KT, LGU+)의 가장 싼 표준요금제가 월 1만 원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 약간의 귀찮음을 극복하면 1년에 12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A Zero 0원 요금제로 유명한 에넥스텔레콤. 제약조건이 붙는 바람에 조금 귀찮아졌다. A Zero 요금제는 월 요금 0원에 음성 50분을 무료로 준다. 하지만, 매월 10분 이상 음성발신 이력이 없으면 직권해지 된다. 매월 50분 무료통화라서, 10분 이상을 통화한다해도 0원을 유지할 수 있다.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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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가 망하면 가입자는 어떻게 될까 -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IT 2018. 12. 13. 15:34
호랑이는 죽어서 호랑이 연고를 남기고, 사람은 죽먹고 힘을 남기는데, 알뜰폰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 SKT, KT, LGT 같은 대형 이통사 중 하나가 망하면, 크게 이슈가 되고 국가에서도 뭔가 대책을 내놓고 할 테다. 하지만 알뜰폰은 작은 규모의 업체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어느 순간 사업을 접을 확률도 그만큼 높다. 처음에 우체국 알뜰폰이 나왔을 때는 우체국이 책임을 지는 건 줄 알고 달려간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알뜰폰 업체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홈플러스 알뜰폰 서비스 종료 이야기 마침 예가 하나 있어서 간단히 조사해봤다. 알뜰폰이라는 이름보다 MVNO라는 이름이 쓰였던 초창기에, 홈플러스에서 '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