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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바꾸기 어렵네, 해지하지 뭐웹툰일기/2008 2008. 4. 18. 15:51
핸드폰이 드디어 완전히 맛이 가고 있다. 완전히 충전해서, 아무짓도 안 하고 딱 6시간만 들고 다니면 배터리가 축 늘어진다. 최근에 친구와 통화를 했더니, 방금 충전 끝 낸 배터리였는데 10분간 통화하니 배터리가 다 돼서 자동으로 꺼지고 말았다. 물론 전화기는 큰 문제 없고 배터리 수명 문제이긴 한데, 배터리 사러 갔더니 한 개 6만원 달라고 하는 어이없는 가격 제시. 그래서 차라리 핸드폰 하나 새로 장만하자 싶어서 거리로 나갔는데, 이동통신사를 바꾸면 공짜 전화기도 많지만, 전화기만 바꾸는 건 꽤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어차피 이통사 바꿔도 가입비 5만 원 정도 또 내야하니 그게 그거일 수도... 근데 어째서 서로서로 그렇게 다른 고객 빼 내 오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던 고객 계속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