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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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책박람회, 직접 민주주의를 가미한 정책 축제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7. 11. 20:16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열렸다. '시민들의 제안이 정책이 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2012년부터 개최한 정책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서울시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민정책참여축제다. 유명한 스웨덴의 정치축제 알메달렌 위크의 서울판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정책박람회는 '서울이 민주주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정책을 홍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연과 공연, 토론 등이 펼쳐졌다. 특히 폐막식은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 중 다섯가지를 선정해서 토론을 하며 온라인,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서 광장 민주주의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정책박람회는 서울광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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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 5개 정책 의제 온라인 투표 중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16. 19:33
7월 7-8일, 2일간 서울광장에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촛불집회에서 보였던 시민들의 참여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정책공론장으로, 서울시의 정책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넣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 축제라는 면에서, '스웨덴 알메달렌 위크'의 서울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책박람회는 중앙정부의 '광화문1번가, 국민인수위원회' 활동과 연계해서, 이 행사에서 나온 시민제안과 토론내용을 중앙정부에서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 한다. 서울 정책박람회는 특강과 전시, 공연, 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인데, 행사가 열리기 전에 인터넷으로 일정부분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 온라인 투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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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들어선 컨터이너 박스, 광화문1번가국내여행/서울 2017. 6. 1. 00:30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신기한 게 하나 들어섰다. '광화문1번가'라는 이름과 '국민인수위원회'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컨테이너 박스 건축물. 광화문에 컨테이너 박스라고 하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사건들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상태지만, 이번 것은 산성이 아니므로 일단은 안심해도 되겠다. 파란색으로 통일한 컨테이너 박스들이 쌓아져 있고, 뭔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신기해서 가본 걸로는 뭘 하는 곳인지 감이 안 잡힌다. 환영센터라는 곳이 마치 매표소 같이 생겨서 입장권을 사야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지도 않다. 그냥 마음껏 여기저기 둘러보면 된다. 국민마이크,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등등 해서 뭔가 생소한 이름들이 잔뜩 나온다. 찬찬히 읽어보면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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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 - 시민과 광장 그리고 참여민주주의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5. 29. 19:41
5월 27일 토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열렸다.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서 학회, 시민단체, 자치구, 교육청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 3,000여 명이 250여 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을 했다. 평소 광화문광장은 각종 집회나 홍보, 공연 등이 펼쳐지는 곳이었지만, 이날은 많은 시민들이 모여 앉아 토론을 진행하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행사가 '미세먼지 토론'인 만큼,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미세먼지 줄이기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몇몇 보였다. 자전거 타기로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홍보 부스나 친환경 보일러 홍보,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곳과 소형 전기자동차 전시도 있었다.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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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맞선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웹툰일기/2011~ 2016. 2. 24. 05:07
2016년 2월 23일, 소위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대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다. 필리버스터는 다수파의 독주에 저항하여 합법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무제한 의사발언을 통해 법안 투표를 최대한 시간을 끌어 늦추겠다는 의도다. 다수결로 하면 바로 법안이 통과 될 테니까. 테러법(테러방지법)은 법안 그 자체도 문제가 많은 법이다. 그런데 이걸 직권상정 한 것도 문제가 있다. 국회의장이 "국민안위 등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했다고 판단해서" 직권상정 한다고 말 했는데, 이것이 과연 정당한가부터 따져야 할 판이다. * 정의화 의장, 테러방지법 직권상정.."국민 안전 비상상황" (YTN, 2016.02.23.) 어쨌든 이런 직권상정 표결을 앞두고 야당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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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개발자들의 한 맺힌 목소리 - 서울시 IT 청책 토론회취재파일 2013. 6. 29. 21:06
지난 6월 24일, 저녁 7시부터 서울시청에서는 'IT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책 토론회'가 열렸다. 개발자가 컴퓨터 앞에만 앉아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이미지가 강했는지, 처음엔 좌석을 조촐하게 마련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일곱 시가 다 되어서도 계속해서 밀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뒤어 접어놓았던 의자를 가져오면서도 놀라워했다. 그동안 개발자들이 얼마나 세상에 목소리를 내지 않고 은둔생활을 했길래 이런 이미지가 널리 퍼져 있는가 싶은 대목이었다. 토론회는 박원순 시장이 착석하자마자 제시간에 칼같이 시작됐다. 사회자(곽동수 숭실사이버대학 교수)의 진행에 따라 간단한 국민의례와 함께 OKJSP의 노상범 대표의 발제가 시작됐다. 노 대표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다들 인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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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 지식경제부, 제3회 공개 소프트웨어 데이 DayIT 2011. 12. 1. 22:59
시커먼 구름이 잔뜩 끼어 지금 당장이라도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날이었다. 조금 끌리는 강연 몇 개 듣자고 멀리까지 옮기던 발걸음은 이내 지쳐버려, 아아 이제라도 늦지 않았어 다시 돌아가도 되는거야 하는 천사의 속삼임을 뒤로 하고 끝까지 꾸역꾸역 찾아갔다. 평소에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전철 내 안내방송으로만 듣던, 디지털미디어시티 역. 뭔 역 이름이 저렇게 기냐라는 생각과 함께, 이 역 이름이 머리 속에 콱 주입되어 있는 중요한 이유는, 중국어 발음이 참 웃기다는 거. '디지털-미디어-시티짠'을 음표로 표기하면 '라솔미-라솔미-시라파'인데, 뭐 모르겠으면 말자 그냥 발음이 웃기다는 뜻이다. 어쨌든 그 역에서 나와서 째작째작 걸어가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있는 누리꿈스퀘어가 나온다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