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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믿을 수 없으니, 돈은 밭에다 파묻어야 하나요웹툰일기/2011~ 2014. 11. 26. 12:56
어느날 갑자기 통장의 돈이 모두 빠져나갔는데, 은행에선 어떻게 빠져나갔는지 모르겠다며 보상도 모르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불안한 곳이라면 돈을 맡길 이유가 있을까, 그냥 집에다 두거나 들고다니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관련 기사들과 함께 간단히 정리해보자. [뉴스1번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1억 2천만 원 (연합뉴스TV) 처음 이 뉴스가 나올 때만 해도 나는 긴가민가 했다. 보이스피싱 같은 거 당한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건도 그런류인가 했는데, 점점 보도되는 양상을 보니 그게 아닌 듯 했다. 농협 고객 50여 명 "내 계좌에서 돈이 사라졌다" (SBSCNBC) 유사한 사례가 꽤 있는 상황. 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