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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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표지판, 간이천막 등 아이템 만들기잡다구리 2018. 2. 1. 15:03
듀랑고는 야생을 돌아다니며 나뭇가지나 돌맹이 등을 채집해서 도구를 만들거나 사냥을 해서 고기 등을 얻어서 요리를 하거나 하는 아이템 조합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해서 좀 더 좋은 도구와 무기를 얻고, 더 좋은 요리를 하고 옷을 만들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단 초반에 표지판과 움막 등을 만드는 것으로 아이템 조합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게임 화면에서 왼쪽 아래 메뉴 버튼을 누른다. 이것저것 메뉴가 많이 나온다. 한 메뉴로 들어가면 다시 뒤로 돌아 나오지 못하고 게임 화면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뉴 선택을 잘 해서 들어가야 클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모든 메뉴에서 앞단으로 돌아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좀 더 편할 텐데. 메뉴에서 많은걸 할 수 있는데, 아이템을 만들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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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 광 엑스포 - 꺼져버전국내여행/전라도 2010. 4. 26. 02:56
주말에 심심해서 광주 광 엑스포를 갔어요. 포털사이트 배너광고와 버스 광고판으로 우연히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아웃 오브 안중. 그러나 심심함은 귀찮음을 이기고 신발이 닳는다는 경제적 타격도 감수하게 만들었죠. 어디 그뿐인가요, 소중한 수면시간도 희생했어요. 게다가 내가 나가지 않음으로해서 생기는 사회역학적 순환구조도 깨트려버렸다구요. 참 많이 희생했어요, 이 행사를 위해. ㅡㅅㅡ/ 광주고속터미널(광천터미널) 앞에서 버스를 탔어요. 왜 거기서 탔는지는 묻지 말아요, 가장 가까운 이마트가 거기라고 어찌 말 해요. 가장 가까운 서점이 거기밖에 없다고, 가장 가까운 극장도 거기 뿐이라고 차마... ㅠ.ㅠ 어쨌든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 행사장으로 가는 버스 번호 몇 개가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만 믿고 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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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 째 손님사진일기 2008. 9. 24. 23:09
emptydream, 6th guest, Daejeon, 2008 그래, 별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어차피 이 도시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살아 가니까. 나에게 그들은 스치는 사람, 음료를 주는 점원일 뿐이고, 그들에게 나는 단지 여섯 번 째 손님일 뿐이지. 이제 이 도시에서 내 이름을 불러 줄 사람은 없어. 난 단지 6번 손님일 뿐. 여섯 번 째 손님, 여섯 번 째 손님, 여섯 번 째 손님... 나는 하루종일 여섯 번 째 손님이 되어 이 도시를 방황했어. 그나마 그런 이름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여기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름도 없이 떠돌고 있는지 이미 다들 잘 알고 있으니까. emptydream, let me out, Daejeon, 2008 emptydream, fly me to th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