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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윈도우10 대란 - 라이센스 회수, 환불 조치 될 듯IT 2016. 12. 27. 03:53
며칠 전, 베네수엘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윈도우10, 오피스 등을 싼 값에 살 수 있다는 소문이 인터넷으로 퍼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갔다. 소위 '베네수엘라 윈도우10 대란'이었다. 하지만 결국 구매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이메일이 날아오고 있다. 회수와 환불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자동으로 환불을 받고, 라이센스는 못 쓰게 될 듯 하다. 아래는 베네수엘라 MS에서 날아온 환불 조치 이메일 전문이다. Estimado cliente, Hemos detectado un incidente en la orden que ha realizado en el sitio web de Microsoft Store en Venezuela. El sitio web de Microsoft 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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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49개 치약 회수 조치 - 회수 대상 제품 리스트잡다구리 2016. 9. 30. 19:5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해당 제품들을 회수하도록 지시하고, 해당 업체들은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총 3,679개 제품을 조사했고, 그 중 149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으므로, 리스트에 없는 제품이라면 그냥 사용하면 되겠다. 아울러 식약처는 미국은 CMIT/MIT를 치약에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고, 유럽은 15ppm까지는 허용하고 있다며, 회수 대상 149개 제품도 극미량이 검출됐을 뿐이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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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회수 대상 치약 목록잡다구리 2016. 9. 27. 14:1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11개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 치약들에는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바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것이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치약 보존제로 CMIT/MIT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허용하지 않고 있는 성분이다. 물론 해당 제품들에서도 이 성분이 아주 극소량이 검출됐고, 치약의 특성상 뱉어내는 것이라 인체에 크게 유해하진 않다고 한다. 그렇지만 매일 사용하는데다가 조금씩 삼키거나 스며들거나 하는 건 괜찮느냐는 의문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겹쳐서 우려스러운 말들이 나오고 있다. (나도 딱 걸렸다. 이거 동네 마트에 막 쌓아놓고 파는 거였는데) 회수 대상 제품은 '아무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