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이야

내 스타일이야

동네 서점에서 맨날 책만 한 시간 즘 읽다 나오니깐

이젠 들어가도 인사도 안 해준다 ㅠ.ㅠ

 

돈도 돈이지만 짐 쌓이는 게 싫어서 요즘은 서점에서 책을 읽는데,

몇 페이지까지 읽었는지만 수첩에 적어놨다가

다시 가서 계속해서 읽는 방법으로 책을 읽고 있다.

 

그래도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사니깐 나도 고객인데 ㅡ.ㅡ+

드럽고 치사해서 딴 데 갈려고 했지만...

거기가 동네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점이라 딴 데 갈 수가 없다 ㅠ.ㅠ

 

어쨌든 저런 여자라면 다시 연애질 해도 괜찮겠다.

데이트라며 서점 가서 두서너시간 책만 읽다 들어가는거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