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릴 때 우리 부모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에 창 가에 양말을 걸어 두게 하셨다.
그렇게 하면 산타 할아버지가 양말 속에 선물을 넣어 주고 간다고.
그래서 나는 그 날만 되면 집에서 제일 큰 아빠 양말을 걸어 두곤 했다.
몇 살 때까지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가세가 기울면서 나도 선물을 바라지 않게 된 듯 싶다.
어쩌면 '산타는 가난한 어린이를 싫어해'라는 생각을 어째선지 가지게 됐던 것 같다.
 
어쨌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한정판 선물을 준비해 봤다.
크리스마스 때 양말 걸어 두는 것이 보편적인 것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네.
 
여기다가 '나는 왜 선물 안 주냐'라고 올려봐야 소용없다.
연휴기간에 난 접속 안 할 테니까~ (도 닦으러 가야겠다)
크리스마스 기간 끝나면 보아요~

'잡다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벨 보고 왔다  (0) 2007.07.04
중국여행 가고싶어라  (0) 2007.07.04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네~  (0) 2007.07.04
똑똑한 삶을 위한 공고  (0) 2007.07.04
초컬릿 파티  (0) 2007.07.04
잡지를 샀다  (0) 2007.07.04
Posted by 빈꿈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