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레퍼스타가 출연해서 그런지 영화에서 랩을 한다. 진짜 랩은 아니고, 왕가위 감독 영화처럼 중얼중얼 하는 말이 많다는 뜻이다. 그게 허무한 느낌이라기보다는 랩 같이 들리는데, 랩보다는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에겐 그리 흥미롭진 않다. 폼 잡는 마약왕이 고향에 돌아와서 각종 사건들에 휘말린다는 것이 주된 스토리. 과거 회상을 통해 약간의 변화를 주고자 한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이 영화 전체를 엉성하게 보이는 데 일조한 듯 싶다. 심심할 때 갱 영화 한 편 보고 싶다면 택할 만 하다.

(www.emptydream.net)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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