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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니까웹툰일기/2007 2007. 9. 14. 15:02반응형
아크릴 칼라를 쓰면 붓이 금방 망가진다.그래서 붓 값 아껴 보려고 머리카락 잘라서 붓 대신 쓴다.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붓이 붓 중에 최상품이라고 한다.그런데 이상하게도 느낌도 안 좋고, 칠도 잘 안 되고, 툭툭 튀고...아... 머리카락이라고 다 같은 머리카락이 아닌 거다!머릿결을 다듬어 최상품 붓을 만들어야겠다.그 전까지는 미용실과 협약을 맺어야 할까... ㅡ.ㅡ;;;반응형'웹툰일기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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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값이랑 붓값이랑 비교하면..거기서 거길거 같은데요..;;
찰랑찰랑한 머릿결이 남지요 ㅡ.ㅡ;;;
스무살때 나전칠기 전통공예 하는 공방에서 알바했었는데 사람머리카릭 붓 한자루에 70만원인가 7만원인가 한다더군요...
사람머리카락 붓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면 그렇게 비쌀까요?
이발소나 미용실에 넘치는게 머리카락인데??
나중에 머릿결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붓으로 만들어야겠어요 ㅡ.ㅡ
그럼 지금까지 본 그림들이 거의 님의 머리카락붓으로 그린 그림이었던가요? 이번에도 소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만화는 색연필로 색칠하고 있지요.
붓으로 그리는 그림은 아직 미공개 상태입니다.
적당히 모이면 한꺼번에 풀어서 대변신을 시도해 볼 생각도 있는데... (늘 불확실한 미래 ㅠ.ㅠ)
오소리털이던가도 좋다고 하더군요.
아마 사람 머리카락중에서도 선별을하고 먼가 처리를 하겠지요.
아크릴 물감에 붓을 사용한후에는 아크릴 전용 용제를 사용해서 세척하는게 좋을껍니다. 물보다는 더 부드럽게 정리 되는거 같긴합니다만. 그역시 좀 비쌀테고.. 라이터기름을 에너멜용제로 많이 써봤는데 그걸로 하면 쫙 빠집니다. 한통에 600원 했었는데 요즘은 얼마할려나.
소년기와 20대 일부를 프라모델을 취미로 삼아서 생긴 정보라 회화나 일러스트하시는 분들과는 다른 정보일수 있습니다.
라이터기름이라면 라이터 가스 떨어졌을 때 쓰는 그것 말씀이지요? 그 정도라면 사서 써 볼 만 하네요. 시도 해 보겠습니다~ ^^
저는 프라모델 조립만 했지 색칠은 안 해 봤네요 ^^;;
에.. 그러니까 라이터기름은 신너입니다.
개스말구요. 지포라이터용으로 나오는 휘발성문그득한 그놈이죠.
지포전용은 비싸서 안되고 보통 버스가판대에서 노란색통에 라이터기름이라고 해서 팔았었는데...
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 신너말씀이시군요~
몸에 뿌릴 수도 있는 공포의 무기... ㅡ0ㅡ;;;
노란색 통 저도 본 적 있지요, 구해봐야겠네요.
자세히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라이타 기름은 신너 아닙니다.
신너보다 휘발성이 약간 덜합니다.
신너로 기름넣으면 얼마 못쓰고 죄다 기화되어버립니다.
정제 휘발유가 아닐까 싶어요
지포라이터 기름살돈 없어서
예전에 신너 한번 넣어봤는데
그을음도 엄청생기고 불 켤때마다 펑펑 터져서
위험하더군요
게다가 불은 심지에서 1cm정도 위에
붙어있어요
오홋~ 라이터에 신너를 넣어 보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