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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언니가 내 블로그를 자주 보는데, 나에게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 한다.
제발 좀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라고. ㅡ.ㅡ;;;
(꼬마요정 언니면 다큰요정일까? 난 왜 이런게 더 신경 쓰일까? ㅡ.ㅡ;)
 
아 누가 뭐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어서 그러고 사나, 쳇! 미워! 흥!
 
사실, 상품화를 하려면 뭔가 꿈과 환상과 동경심을 심어 줘야 하는 게 맞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내 컨텐츠들은 그런 것들과 거리가 멀다.
그렇다면 보여주기용 그림일기 컨셉을 하나 만들어 볼까?
 
'들고 다니던 지갑이 싫증나서 새로 하나 사러 나갔어요.
 지금 갖고 있는 프라다 지갑을 벌써 일 년 넘게 썼네요. 바꿀 때 됐지요~
 그래서 오늘은 페라리 끌고 루이뷔똥 매장을 찾아갔어요.
 유행 타지 않는 그냥 무난하고 싼 것으로 40만원 주고 샀지요.
일 년 정도 아무렇게나 들고 다니며 쓰기엔 적당한 것 같아효~~~'
 
자, 이런 내용으로 그림일기를 그리면 어떤가? 꿈과 환상이 팍팍 생기지 않는가?
내가 스토리는 많이 제공해 줄 테니, 누가 그리세요~ ㅡ.ㅡ;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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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형 2007.09.12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엠파스에서도 이사갈때 짐 편히 쌀 수 있게 해주는 백업시스템이 존재 하나요? 자료 곰방 옮겨 오셨네요. ^^

    • 빈꿈 2007.09.13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옮겼지요, 이제 거의 다 옮겨가고 있구요.
      저는 백업시스템으로 Ctrl C, V 를 이용했습니다. ㅠ.ㅠ

  2. 세형 2007.09.13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아 정말 이 많은 자료를 수동으로 옮기셨다니.. 눈물이 납니다.

  3. 사체소녀 2007.09.13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순간 '사체소녀'의 그림일기가 슈슈슝~ 생각났다는...

    • 빈꿈 2007.09.14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엥? 왜 갑자기 사체소녀 그림일기가...???

      아 참, 취미로 사진 한 번 찍어 보삼.
      그냥 일상의 이것저것들로.
      전에 보니까 감각이 있는 것 같던데.
      (내가 무슨 전문가는 아니지만...^^;)

  4. 사체소녀 2007.09.1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헤~ 감각이있다..처음 들어보는거라 감동 감동..ㅜ.ㅡ

    • 빈꿈 2007.09.14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이든 그림이든 예쁘게 하는 사람은 많아요, 어쩌면 우린 그런 사람들을 절대 따라갈 수 없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예쁜 그림이나 예쁜 사진이 오래오래 남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요.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이나 특이한 감각이 오래 남는 경우는 많구요.
      그런 의미에서 사체소녀의 사진은 독특한 감성이 보였어요~ (너무 띄워주는 것 아닌가, 밥 한 끼에... ㅡ.ㅡ;;;)

      여튼 취미로 한 번 해 보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