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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특이하다는 건 나도 인정하는 사실이다.그게 뭐 개성인지 소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칠 수도 없고 고칠 맘도 없다.어쨌든 그래서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찝쩍대는 경우가 가끔 있다.몇 번 그걸 착각해서 마수(?)에 걸려들었고, 반복학습을 통해그런 것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넘어가는 태도를 기르고 터득해냈다.하지만 간혹 그게 진심인지 그냥 호기심인지 애매할 때가 있는데...만에 하나, 그게 진심이라면...???만에 하나... 만에 하나... 만(10,000) 에 하나(1)... 확률 0.01%. 아주 낮군. OTL어쨌든 난 이미 '다음에' 때문에 기운이 축 처져 있는 걸.그래도 내일은 결판(?)을 내야겠다. 이대로는 내가 죽을 것 같아.만약 월요일 밤까지 블로그에 업데이트 된 게 없고,뉴스에 한강에서 변사체 발견했다고 나오면 저라고 생각하삼. ㅡㅅㅡ (굳은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