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e-book)이 많이 활성화 된 편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전자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에서 읽을 수 없고, 회사 망하면 이관 안 되는 책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냄비 받침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사실 거의 표준인 포맷이 있는 상황이긴 한데, 사업상의 이유로 이런저런 불편한 점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교보문고에서 샀든, 알라딘에서 샀든 어디서 샀든 간에 하나의 단말기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바라는 건 아직 꿈에 지나지 않는 걸까.

 

어쨌든 불만을 토로하다가 알아낸 사실은 최소한 교보문고의 이북 전용 단말기는 책 읽을 때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물론 책 다운로드 받을 때는 로그인 해야 하고.

 

그런데 이 전용 단말기라는 것도, 종이책은 비에 젖어도 어떻게 잘 말려서 펼쳐 보면 대강 볼 수도 있는데, 단말기는 비에 젖어서 고장나면 수십 권을 넣어 놨더라도 여행 내내 못 보게 된다는 게 흠이다. 어쩔 수 없는 전자기기의 특징이겠지만.

 

모르겠다 내가 전자책과는 맞지 않는 구시대적 사고를 가져서 그런 건지, 이북이 아직 발전을 못 한 건지. 어쨌든 아직은 전자책 단말기 살 돈으로 종이책 한 권 더 사겠다고 생각 중.

 

 

p.s.

게다가 신간의 경우는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훨씬 늦게 나오는 것도 있고,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의 가격이 그리 많이 싸지 않다는 이유도 있고... 여러모로 왜 이렇게 굴러가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 그냥 서점에서 고르는 맛이 최고. -_-;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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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스펠 2015.02.17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더 있다면 태블릿이나 E북 배터리관리도 신경써야하는점이죠.

  2. NELLYCW 2015.02.18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북이 종이책하고 가격이 비슷한 이유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