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교 가정통신문도 스마트폰으로 보내고 읽는다는 말을 듣고 참 씁쓸했다. 온 세상이 효율을 중요시하고, 편리함을 따른다해도 학교는 그래서는 안 되지 않나. 비록 이 사회가 돈 없으면 죽으라는 걸 기조로 삼고, 핸드폰 없으면 온라인으로 금융거래도 거의 할 수 없도록 만들어놨지만, 최소한 학교는, 특히 초등학교는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생각보다 스마트폰 없는 사람들도 많고, 생각보다 핸드폰 안 쓰는 사람들도 좀 있다. 바쁜 세상이 그들을 외면하더라도 최소한 학교는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 배려: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보살피고 도와줌. (국어사전)

 

 

 

Posted by 빈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안경태. 2015.12.18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자, 전화만 되는 폴더폰 쓰는 사람으로써
    공감 누르고 갑니다. ^^;

  2. mooncake 2015.12.21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마음이 아프네요ㅠ

  3. 유그래 2015.12.21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려가 없는 학교에서 배려를 가르친다니

  4. 소년성 2015.12.22 0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씁쓸하네요.. 선생님들이 좀더 아이와 학부모에게 신경쓸수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면 좋지않을까 생각하게됩니다. 부모님들은 기계 확실히 잘 못만지시더라구요 ㅠㅠ 답답해하는 자식들도 많을텐데 그렇다고 짜증내고 승질내지 말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