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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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꿈꾸는 대안생활, 비전화공방 서울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4. 11. 17:32
'비전화공방'이라는 이름이 좀 생소했다. 처음엔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자는 운동인가 싶었다. 그런데 비전화에서 전화는 각각 전기와 화학물질을 뜻했다. 즉, '비전화'는 전기와 화학물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도 삶을 더 행복하게 즐기며 살자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철학으로 후지무라 야스유키 교수는 2000년에 '비전화공방'을 설립했다. 전기와 화학물질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일자리 개발, 인재양성 등을 하는 곳이다. 특히 2007년부터는 일본 도치키현의 시골마을 나스에 '비전화공방 테마파크'를 열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비전화공방 非電化工房 '비전화공방'은 어떻게 보면 히피 문화와 닮은 모습도 있지만, 큰 차이점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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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와 애플의 아이폰 보안 공방, 부럽기만 할 뿐웹툰일기/2011~ 2016. 3. 2. 17:08
작년(2015년) 12월, 미국 LA 동부 샌 버나디노에서 총기 난사로 14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미연방수사국(FBI)은 범인의 아이폰(아이폰5c)을 압수했는데, 잠금해제 패스워드를 풀어내지 못 해서 애플에 협조 요청을 했다. 애플이 이를 거부했고, LA 연방법원이 협조해주라고 명령을 했지만 이것도 거부했다. FBI의 요구는 간단하다. 수사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애플의 주장은 크게 몇 가지로 꼽아볼 수 있다. 한 번 풀어주면 여기저기서 다 풀어달라고 할 것이다, 풀어주는 과정에서 공개된 정보를 해커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개발해놓으면 다른 기기들도 다 뚫을 수 있다, 고객의 정보는 우리의 자산이 아니다 등이다. 한 마디로 압축하면 결국 프라이버시 문제라는 거다. 애플은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