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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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라인 - 싱가포르 여행 일정 짤 때 도움되는 앱해외여행/싱가포르 2017 2017. 3. 28. 11:43
'트래블라인(traveline)'은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때, 그리고 현지에서 돌아다닐 때 도움이 될만 한 앱이다. 제주, 부산, 전주, 싱가포르 등의 도시에서 가볼만한 곳 여행 정보를 담고 있고, 유저들이 작성한 여행팁도 볼 수 있다. 특히, 미리 짜여진 '추천 일정(여행 코스 추천)'이 있어서 여행 일정 짜는데 기본 바탕으로 삼기 좋다. 이미 사용해 본 사람들에게 이 추천 일정 부분이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트래블라인'의 추천일정은 주제별로 키워드를 정해놓고, 그 키워드에 맞는 여행 코스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 여행을 준비하기 좋다. 아무래도 백지 상태에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대충 짜여진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 넣고 빼고 하는 게 편하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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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택트 (Arrival) 리뷰 & 잡다한 이야기리뷰 2017. 2. 3. 18:01
영화 '컨택트'는 외계인이 등장하고, SF, 스릴러 장르로 분류된다. SF 작가 '테드 창'의 단편소설 '네 인생의 이야기'가 원작인데, 영화는 원작을 시각화하면서도 약간 다른 스토리를 보여준다. '쉘'이라고 하는 거대한 UFO 12개가 지구 여기저기에 내려와 자리잡는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 일단 UFO와 외계인이 중요한 소재인 것은 맞다. 하지만 '외계인이 등장하는 SF 영화'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즉, 외계인이 인간을 납치한다거나, 러이저를 쏘고 전투기가 폭격을 하고, 미 해병대나 미국 대통령이 외계인과 격투를 벌이는 그런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전투 씬은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딱 한 번 폭발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전투라고 할 수가 없고. 비록 위기상황까지 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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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을 하라"는 말의 의미웹툰일기/2011~ 2015. 4. 2. 10:17
"히고싶은 일을 하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인식; - 나는 하고싶은 일 해서 성공했다 (운이 좋았음) - 하고싶은 일은 당연히 돈이 되는 일이다. - 그런 강연을 해서 인기를 얻고 돈을 벌어야 한다. - 너무 구조적인 문제까지도 개인의 문제로 소급시키는 경향이 있음. 이런 판타지에 잠시의 시름을 잊고 나도 뭔가 할 수 있을 듯 한 환상을 가져보는 것도 좋긴 하지만, 이것이 현실; - 실패하면 "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거다" - 하고싶은 일 하다가 굶어죽은 사람 있다 (몇 년 전 크게 보도됐음) - 결국 모든 위험은 각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함. 말 한 사람은 책임 안 져 줌. 따라서 좋은 해결책은; -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말로만 떠들지 말고, 하고싶은 일을 하려는 사람에게 "물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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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클릭 많이 하시면 안 되요~ ;ㅁ;웹툰일기/2010 2010. 4. 19. 15:46
제 블로그를 보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셨다면서 어떻게 도움을 주시고 싶다는 분들이 간혹 있지요. 그 중 어떤 분들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광고를 엄청나게(!) 클릭 해 주신 분들도 있었어요. 근데 안타깝게도 그건 도움이 안 되죠. ㅠ.ㅠ 그렇게 한꺼번에 광고를 많이 클릭하시면, 부정클릭으로 처리되어서 모두 무효 처리 돼 버리거든요. 게다가 광고클릭 쪽으로 IP차단까지 돼 버려서 앞으로는 아무리 클릭해도 아무 도움 안 되는 상황이 돼 버려요. ;ㅁ; 이건 제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다른 곳에서도 이 점 주의해 주시기 바래요. 그러니까 도움을 주시고 싶으셔도 아직은 조금 참아 주시기 바래요. 앞으로 구걸 비슷하게 도움을 바랄 날이 곧 찾아올테니까요. 기대해주세요~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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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가을에는 시니컬 해 진다웹툰일기/2007 2007. 9. 19. 14:09
한 마을에 홍수가 나서 마을 사람 모두가 대피했는데, 유독 한 사람만은 대피를 하지 않고 집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구조대가 와서 빨리 나가자고 했지만 이 사람은 '신이 나를 구해 주실거요'라며 구출을 거부했다. 물이 차 올라 2층으로 올라가서도 계속 기도를 했는데, 이번엔 보트가 와서 구조 하려 했으나 다시 거부했다. 계속 물이 차 올라 지붕에 올라갔을 때, 헬기가 왔지만 '신이 나를 구해 주실거요'하며 이번에도 거부했다. 결국 물이 차 올라 물에 빠져 죽은 그는, 신 앞에서 따져 물었다. '제가 그렇게 기도 했는데 왜 구해 주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신이 말 했다. '내가 이미 너에게 구조대와 보트와 헬기를 보내 주지 않았느냐.' 다음은 내 차례였다. 나는 신 앞에 가서 말 했다. '제가 힘겹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