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사과
-
친구가 보내준 사과 한 박스웹툰일기/2007 2007. 10. 6. 10:26
어느날 갑자기 느닷없이 친구가 사과를 보냈다. 살고 있는 동네가 사과 수확철인가보다. 난데없이 나타난 사과박스에, 난 또 혹시나, 대선을 앞둔 정치자금인 줄 알았지...ㅡ.ㅡ; 사과박스에 한 십 억 들어간다던데... 요즘은 돈이 작아져서 더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어쨌든 사과가 굉장히 커서, 한 알 먹으면 밥을 먹을 수가 없다. 한동안 사과로 밥을 대신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ㅠ.ㅠ 그보다, 다 못 먹고 상하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어쨌든 고마워~ p.s. 사과만 먹으면 잠이 오는 걸로 봐서, 나는 전생에... ~~~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