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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보고서 공개, 인터넷 여론조작 전쟁해외소식 2018. 12. 26. 11:55
12월 17일,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두 건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들은 러시아가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해서, 2016년 미국 대선을 비롯한 여러 정치적 문제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다. 보고서 중 하나는 옥스퍼드대의 프로젝트 팀과 네트워크 분석업체 그래피카(Graphika)이 함께 작성했고, 다른 하나는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업체 ‘뉴날리지(New Knowledge)’, 컬럼비아대, 캔필드연구소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각 보고서는 상원의 의뢰를 받아, 소셜미디어 업체들이 의회에 제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과 계정 등을 분석했다. 그리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IRA(Internet Research Agency,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라는 업체에서,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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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운영 방법 - 정부, 지자체, 관공서, 기업, 단체 등잡다구리 2018. 1. 9. 22:08
세상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이 글에서 유용한 정보나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최소한 글을 쓰는 보람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작성한다. 답답해서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이라 정리가 미흡할 수 있다. 사실 운영방식은 개별로 철학과 중점 사안에 맞춰서 각각 정해야 하는 것이라, 여기서는 일반적인 것들만 다룰 수 밖에 없다. 대체로 블로그 기자단 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SNS 서포터즈에도 주로 블로그를 포함하고 있지만, 블로그와 SNS는 약간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다. 블로그 기자단 모집 기자단 모집 단계에서 주의할 내용들. * 지원서 사진 부착 중앙정부는 2017년 7월부터 응시원서에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조건(키, 체중, 외모), 학력 등을 기재하지 않게' 하는 원칙을 세우고 있고, 산하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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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워컨텐츠 베타서비스 - 검색 상단에 기업 블로그 광고IT 2014. 11. 4. 17:18
지난 10월 중순 쯤, 네이버는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을 새롭게 내놓겠다고 공지를 했다. 지금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나름 큰 이슈인 '파워컨텐츠'는, 기존 검색 광고인 '파워링크' 자리를 전후하여 배치될 새로운 광고 모델이다. '파워링크'가 홈페이지 등의 사이트로 연결하는 광고라면, '파워컨텐츠'는 블로그로 연결하는 광고다. 위 이미지 처럼, 지금 네이버에서 뭔가를 검색하면 키워드에 따라 화면 최상단에 광고가 나온다. '파워링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이 광고는 주로 홈페이지, 사이트 등이 링크로 걸린다 (광고비도 꽤 크다는 소문). 바로 이 자리(혹은 아래)에 '파워컨텐츠'라는 새로운 광고 모델을 넣겠다는 것. 아래 이미지는 네이버 공지에 올라온 예시 이미지다. 공지에 따르면, 11월 20일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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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광고, 명확히 밝히지 않아서 해당 업체들 과징금 3억IT 2014. 11. 4. 15:32
어제, 몇몇 블로그들이 경제적 대가를 지급받고 글 쓴 것이 문제가 되어, 해당 업체들이 처벌을 받는다는 뉴스들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정책브리핑' 사이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블로거들에게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4개 사업자를 시정조치했다고 한다. 시정조치 대상 사업자: * 오비맥주(주)-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아우디A6 * (주)카페베네-카페베네 블랙스미스 * (주)씨티오커뮤니케이션-머시따쇼핑몰 출처: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광고글 아닌 척’ 블로그 광고에 첫 제재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를 보면 그 내역들이 좀 더 자세히 나온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 4개 사업자의 블로그를 통한 기만적인 광고행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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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기자와 파워블로거의 대화취재파일 2011. 7. 22. 18:57
2주 전, 한 언론사 기자와 파워블로거 다섯 명이 대담을 가졌다. 원래는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어렵게 이루어진 자리였지만, 이번 기회에 (메이저급) 언론사 기자의 생각도 들어보자 해서 쌍방간 인터뷰가 됐다. 각자 마실 커피는 스스로 사 마시는 진풍경이 펼쳐진 만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비롯한 민감한 내용들이 오갔다. 따라서 기자를 비롯한 모든 블로거들은 익명으로 처리하겠다. 또한 아주 민감한 내용이라 판단되는 것은 삭제하거나 늬앙스만을 전달하겠다. '주'라고 표기된 부분은 내 사견을 이야기 한 부분이므로 오해 마시기 바란다. 그리고 모든 대화를 익명으로 처리하는 만큼, 시각적으로 주목을 끌만 한 사진자료를 게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텍스트만 주르륵 있으면 미관 상 갑갑해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