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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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ISS 상업화 계획, 일반인도 국제 우주 정거장 여행 가능해진다 (하지만 비싸다 많이)해외소식 2020. 1. 7. 09:00
미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 우주 정거장 (ISS)'을 상업 회사와 개인 우주 비행사 등에 개방해서, 상업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일부 상업 활동을 허용하고는 있지만, "저궤도에서 상업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을 가속할 수 있도록" 업체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몇 가지 부분에서 비전을 제시했는데, 가장 큰 변화는 "개인 우주 비행사가 우주 정거장에서 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즉, 2020년부터 일반인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엑스 타고 우주 정거장 여행 1년에 2번 정도 일반 관광객인 개인 우주 비행사를 ISS에 데리고 갈 예정이고, 한 번에 최대 3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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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밭의 비행 white trip 모바일 게임IT 2019. 3. 6. 23:21
'white trip'은 출시된지 오래됐지만 쉽고 간단하고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 좋은 모바일 게임이다. 기기를 기울여서 상하좌우로 새를 움직여서 장애물을 피해 끝 없이 비행하는 것이 핵심 내용. 하지만 비행을 하면 에너지가 떨어지는데, 에너지를 채우려면 다른 새나 동물을 잡아먹어야(?) 한다. 잡아먹는다고 표현은 하지만, 그냥 가서 부딫치면 에너지가 올라간다. 그냥 이렇게 훨훨 날아다니면 된다. 왼쪽 테두리를 보면 선이 꽉 차기도 하고, 줄줄 내려가기도 한다. 이게 남은 에너지 표시. 정면에서 날아오는 다른 새나, 지면에 있는 동물을 가서 먹으면 에너지와 점수가 올라간다. 레벨을 올리면 새로운 스테이지로 갈 수 있는데, 스테이지 수가 적어서 생각보다 금방 끝판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끝판에서도 종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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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도착 정보 조회, 실시간 비행기 위치 추적 앱 - 플라이트 어웨어, 플라이트 레이더24IT 2019. 1. 22. 17:19
살다보면 항공편 이착륙 정보를 알아봐야 할 때도 있다. 해외에서 친구가 오는데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아보고 싶을 때, 해외 공항에 비행기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고 싶을 때, 저가항공이라 좌석에 모니터가 없는데 지금 어디쯤 날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을 때. 혹은 내가 놓친 비행기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보고 싶을 때나, 나를 떠난 연인이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아내서 저주를 걸고 싶을 때나 기타 등등.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 때는 여기서 소개하는 항공기 정보 앱을 사용해보자. 플라이트 어웨어 Flight Aware 꽤 유명하고,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특정 공항을 등록해놓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고, 항공기 검색으로 특정 비행기의 지금 상태를 알아보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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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위한 유인 우주선 왕복 시험 성공해외소식 2018. 12. 15. 15:31
영국의 상업 민간 우주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려, 우주라고 인정되는 높이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미 서부시간으로 12월 13일 오전 7시, 우주선을 부착한 캐리어 항공기 '화이트 나이트 투 (WhiteKnightTwo)'가 날아올랐다. 화이트나이트투는 우주선을 하늘까지 옮기기 위해 특별히 만든 비행기로, 보잉 747 두 대가 하나의 날개로 연결된 형태다. 비행기 동체 두 개가 하나의 날개로 연결돼 있어서 한 대인지 두 대인지 헷갈리지만, 어쨌든 연결된 날개 부분에 우주선 '스페이스쉽 투 (SpaceShipTwo)'가 붙어있다. 이 스페이스쉽투 우주선은 모하비 사막 상공 13.7km 지점에서 분리되어, 로켓 엔진을 이용해 마하 2.9로 계속 날아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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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UFO 기록잡다구리 2017. 7. 26. 19:22
UFO는 Unidentified Flying Object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미확인 비행 물체'라고 한다. 즉, 저것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는데 뭔가 하늘을 날아가고 있다고 하면 모두 UFO다. 흔히 UFO라고 하면 외계인이 몰고 다니는 비행접시 정도로 생각하는데, 사실 UFO는 그것만 칭하는게 아니다. 따라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UFO도 꼭 외계인과 연관칫기보다는, 넓은 의미에서 보는게 좋다. 그 시대에는 비행기나 인공위성이 없었으니까 그걸 착각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신기한 기상현상이라든지 새, 혹은 드래곤, 유니콘, 산신령 등을 잘 못 봤을 수도 있으니까. 물론 지방에서 누군가 올린 소식이라면 허풍이나 거짓일 수도 있고. 어쨌든 살펴보다보면 이건 정말 비행접시 이야기 같은데 싶은 기록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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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전생 그리고 환생해외여행/Love in Pai 2011 2011. 2. 8. 21:21
고민고민 끝에 여행지를 선택하지만, 어쩌면 그건 온전히 내 자신만의 선택이 아니었는 지도 모른다. 각종 상황과 주어진 기간, 자금과 형편 등의 외부 요인들이 상당히 작용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준비해서 공항에 떨어지면 그 때부터 시작. 여행은 어디로 어떻게 펼쳐질지 모른다. 처음부터 술술 잘 풀려서 탐탁치 않았던 여행이라도 좋게좋게 잘 풀리는 경우도 있고, 아주아주 갈구했던 여행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수많은 문제들로 어려울 때도 있다. 혼자 모든걸 헤쳐 나가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좋은 가이드 따라서 편하게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나쁜 가이드 만나서 기분도 망치고 바가지도 엄청 쓸 수도 있고. 애초에 가지고 온 것만큼 좋은 호텔에 묵으면서 거리의 온갖 잡다한 사람들 하나도 만나지 않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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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괴로워 - 태국, 캄보디아 200412 - 1해외여행/태국 캄보디아 2004 2009. 5. 1. 17:53
그 때만 해도 내 인생이 이렇게 어둠의 구렁텅이에 푹 빠져서 오래오래 헤어나지 못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지. 그냥 스치는 바람이겠거니 하고 잠시 쉬러 나갔다오면 조금씩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했던 때. 하지만 점점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끄트머리 즘에서 뭔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던 때. 그 때도 지금도 사람들은 불경기 불경기 노래를 부르지만, 그 때도 지금도 나는 딱히 불경기인지 모르겠다. 내 인생에 호경기가 있었던가, 가만 생각해보면 늘 불경기였다, 딱히 다를 것도 없었고, 호들갑 떨 필요 없었다. 그보다는 오랜만에 가진 친구들과의 모임이 내겐 더욱 자극적이었다. 해외여행 붐을 타고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이 꽤 많았던 것. 나도 어릴 때부터 책으로 그런 걸 읽으면서, 언젠가는 나도 유럽을 누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