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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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미니,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절감 - 인터넷 느린 나라에서 사용해보자IT 2017. 12. 19. 14:42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iOS)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는 '오페라 미니(Opera Mini)'를 사용하면 데이터 통신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 이걸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 같이 인터넷 속도가 빠른 나라에서는 굳이 이걸 사용할 필요는 없다. 데이터 사용량을 조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오히려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보다 느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간에서 압축을 해서 클라이언트로 보내기 때문에 그렇다. 어쨌든 일단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보자.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미니 인터넷 사용량 테스트 안드로이드 폰에서 세가지 웹브라우저를 설치하고 거의 비슷한 조건을 최대한 맞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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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퀀텀 웹브라우저, 빠른 속도가 느껴질 정도IT 2017. 11. 17. 11:33
11월 15일,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퀀텀' 정식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퀀텀(Quantum)은 새로운 파이어폭스(버전 57)의 별명이다. 그러니까 퀀텀이라는 걸 따로 사용하는게 아니고, 파이어폭스 새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면 된다. 모질라 측은 정식 버전을 공개하면서 "2배 더 빨라졌다", "파이어폭스 1.0 이후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등의 이야기를 하며 퀀텀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만큼 자신있게 만들었다는 뜻이 되겠다. 사실 기존 파폭(파이어폭스)도 다른 것들보단 나아서 별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를 못 느꼈다. 그래도 메이저 업데이트를 했고 저리도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으니, 딱히 기대 없이 일단 설치를 해봤다. 그런데 와우, 정말 놀랍다. 속도가 두 배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빨라졌다는게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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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과연 IT 강국일까? 사물인터넷 12위, 클라우드 컴퓨팅 8위, 인터넷 속도는 1위...IT 2015. 3. 30. 18:59
최근에 한 언론의 사설을 읽었다. 한국이 IT 강국이라는 것은 착각에 지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내용은 둘째치고, 그 글에 나온 데이터들이 흥미로워서 원문을 찾아봤다. 과연 한국은 IT 강국일까, 아니면 그저 착각일 뿐인 걸까. 자료들을 보고 한 번 판단해보자. 사물인터넷(IoT) 컨설팅 기업 엑센츄어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IoT를 산업 제반 요인에 반영시킨 정도를 측정한 결과. 한국이 52.2점으로 12위. 미국이 1위인데, 북유럽이 상위에 대거 포진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보다는 뒤처졌고, 중국보다는 조금 앞선 정도. (자료: Winning with the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엑센츄어, pdf)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연합(BSA)에서 세계 ICT 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