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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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게이바 놀러가자웹툰일기/2007 2007. 12. 12. 13:12
클럽이나 나이트 (합쳐서 나이트 클럽?)를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 곳에서는 여자든 남자든 부킹 같은 것으로 찝쩍거림을 당하기 마련이다. 물론, 부킹을 바라고 가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홍대 클럽 같은 경우는 정말 그냥 미친듯 춤 추고 즐기려고 갔는데 찝쩍거림을 당하면 무지 귀찮고 기분 나쁘다. 그런 이유로 일부 여성들이 이태원 게이바로 눈을 돌렸다. 게이바에 모이는 남자들은 아무래도 여성에게 관심이 없으니, 찝쩍거림 없이 마음껏 춤 추고 놀 수 있었던 것. 그러면서 서서히 붐이 일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 곳도 클럽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다 한다. 이젠 거기도 더 이상 예전 분위기는 아니라고. 그래도 잘 찾아보면 혼자 흐느적거리며 막춤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하니, 부킹 같은 것 싫고, 남들 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