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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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DDP 사진들전시 공연 2017. 3. 28. 09:16
앞편에 이어 자투리 사진들 나열. 설명은 이전 글에서 했으니 앞 글 참고. > 매주 주말 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DDP DDP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 시내 총 4개소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오픈했다.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DDP, 청계천이 바로 그 장소들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주말 저녁에 열리는,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노점으로 이루어진 시장이다. 시즌시장으로 특정한 달에만 열리는 청계광장이 합세하면 다섯 개가 될 예정이다. DDP 핸드메이드 상단이 자리잡은 야시장 공간은 건물과 함께 살짝 독특한 분위기다. 차가운 건물 속 핸드메이드 소품과 사람들. 어찌보면 쇠락한 첨단도시의 시장 같은 SF 분위기도 살짝 풍긴다. 어쨌든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핸드메이드 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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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DDP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3. 27. 15:20
서울의 주말 밤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찾아왔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도깨비 처럼 밤에 반짝하고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올해(2017년) 3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의 다섯 개 명소에서 주말 밤마다 열린다. 그중에서 3월 24일 시작하자마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많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아가봤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DDP) 금요일 저녁, 동대문 DDP에 밤도깨비 야시장은 말 그대로 도깨비 처럼 나타났다. 마치 예전부터 항상 거기 있었던 것 처럼 태연하게 생겨 있었고, 사람들도 마치 오래전부터 즐겨왔던 양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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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트레킹, 칸똑 쇼, 야시장 그리고 새벽 - 태국, 캄보디아 200412 - 27해외여행/태국 캄보디아 2004 2009. 5. 10. 01:31
치앙마이 트래킹 둘째 날 아침. 산 속의 아침은 치앙마이 시내보다 더 쌀쌀해서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눈을 뜨게 됐다. 그래도 일어나서 밖에 나가보니 이미 대부분은 다 일어나 있는 상태였다. 말 들어보니 잠자리가 불편해서 밤 새도록 뒤척거린 사람들도 많았나보다. 뭘 이 정도 가지고... 침대만 없다 뿐이지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숙박시설이었는데. 모기장도 쳐 줬고. 근데 모기장만 치면 뭐하나, 바닥이 나무로 돼 있는데 판자 사이로 구멍이 듬성듬성 나 있는데. 그나마 밤 새도록 앞마당에 연기를 피워놔서 그런지 모기한테 그리 많이 물리진 않았다. 간단하게 아침밥 먹고 다시 길을 떠났다. 산등성이를 따라 트래킹이 계속되었는데, 나와 다른 한국인 여자분은 1박 2일 코스로 왔기 때문에 점심때 즘 일행과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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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야시장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43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9. 1. 1. 20:42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43 루앙프라방, 야시장 남들은 다 석양 구경하고 내려오는 푸씨를 그냥 슬쩍 지나쳐 내려왔다. 그냥 계속 하염없이 걷고 걷다가 야시장에 가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하고 싶었던 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갔을 뿐. 그래서그런지, 의미 없어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뭔가 감정이 담긴 사진들을 많이 찍어 놓은 것 같다. 버리기 아까워서 공개랄까~ 루앙프라방 편은 이제 거의 마지막. 푸씨 언덕 내려오는 길에서 본 고무줄 놀이 하고 있는 아이들. 오오~ 엄청난 점프력. 라오스에서는 아기를 저런 식으로 안고 다닌다. 애 엄마들도 마찬가지. 등에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팔에 근육 붙을 듯. ㅡㅅㅡ; 이게 바로 로띠. 오른쪽에 무쇠 프라이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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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카 사진들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15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8. 12. 5. 15:06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15 멜라카 사진들 (나름 스페셜) 멜라카는 낮에 해가 쨍쨍한 것과는 반대로, 밤에는 추워서 선풍기를 끄고도 이불을 꼭꼭 덮고 잤을 정도였다.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아픈 몸 상태가 더욱 안 좋아진 것 같다. 게다가 대낮에 푹푹 찌는 길거리를 걷다가 에어컨 나오는 쇼핑몰 들어가는 일을 반복해서 더 피곤한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어느날 일기는 딱 이거 한 줄이다. ‘아프다. 피곤하다. 기운 없다. 배 아프다. 감기몸살이다. 덥다. 춥다. 다시 피곤하다. 아프다.’ 거의 여행이 아니라 요양중. 내용이 없으니 닥치고 사진. ㅡㅅㅡ/ 언젠가는 물이 들어 오겠지. 그러면 배가 떠나겠지. 그 언젠가가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는 내 발목을, 내 무릎을, 그리고 내 머리 꼭대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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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끼치기 -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6해외여행/동남아 2008 2008. 12. 2. 17:19
2008 동남아 삽질 여행 6 민폐끼치기 사실은 방콕에서 버터워스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여정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페낭섬에 가서 한 이틀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한 번에 목적지까지 직행으로 간 것도 아니고, 중간에 여기저기서 차를 여러번 갈아타며 갔기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서 아주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 그렇게 좋지 않은 컨디션의 몸을 이끌고 무리를 해서 바로 KL(콸라룸푸르)로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우연히 동행하게 된 인도네시아 청년 때문이었다. 이 청년은 한국인 NGO 단체에서 활동을 하는 멤버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집으로 가기 전에 KL에 있는 사무실에 들러서 이런저런 일을 조금 하고 가야한다고. 어차피 KL에 있는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