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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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체험기 - 하나의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 내 계좌 등록 관리IT 2019. 10. 30. 14:51
오늘(10월 30일)부터 시중의 10개 은행들의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서비스가 시작됐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해서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픈뱅킹을 통한 이체 시 은행은 건당 40~50원의 수수료를 낸다. 따라서 고객의 이체 수수료도 싸진다. 그리고 하나의 은행 앱만 사용하면 되므로, 은행들의 경쟁으로 소비자가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거라 한다. 오늘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 은행은 10곳이다 (농혐, 신한, 우리, KEB하나, 기업, 국민, 부산, 제주, 전북, 경남은행). 이 10개 은행의 앱에서 총 18개 은행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오픈뱅킹 기능이 제공되지 않지만,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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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터넷뱅킹 공인인증서 스마트폰으로 복사하기IT 2017. 7. 25. 17:11
스마트폰에서 인터넷뱅킹 앱을 이용해서 이체를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을 예로 들어,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 복사를 해보자. 다른 은행들도 절차가 거의 비슷하다. 우선,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앱 같은 인터넷 뱅킹 앱을 스마트폰에 먼저 설치해놓는게 좋다. 그리고 PC 인터넷뱅킹으로 들어간다. 메뉴에서 '공인인증센터'를 선택하면 보통 '스마트폰으로 인증서 내보내기' 같은 메뉴가 있다. 스마트금융 -> 스마트뱅킹 공인인증서 -> 안드로이드/아이폰 OS -> 인증서 복사 메뉴로 들어간 모습. 인증서 복사는 QR코드나 알림메시지, 인증번호 등의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어떤걸로하든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비슷한 크기의 귀찮음이 요구된다. 여기서는 '인증번호' 방식을 사용했다. 아래쪽 그림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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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환전 앱 비교 - 국민은행 리브, 우리은행 위비뱅크, 신한은행 써니뱅크IT 2017. 7. 22. 21:42
요즘 환전도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고 은행 창구로 찾아가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환율우대를 좀 더 간편하게 많이 받을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 은행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도 한 몫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뭔가 좀 더 혜택이 있을 것 같고, 더 간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측면도 있고. 어쨌든 그런 추세에 맞춰서 '내가 만약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환전을 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고, 그래서 몇가지 앱을 실험해봤다. 가장 큰 전제는, 귀찮은 것 딱 질색이므로 '회원가입'은 하지 않는 방법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리브 환전 국민은행에서 내놓은 앱 리브(LIIV). 일단 여기서부터 한 번 시작해보자. 플래이스토어에서 '국민은행'을 검색하면 나오는 앱이다. 첫화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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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 연회비 영구면제, 비자카드 되는 신용카드잡다구리 2017. 7. 14. 17:31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때, "비자(VISA)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연회비가 청구되지 않는다"라는 은행원의 말을 분명히 들었다. 원래 이런 것에 민감한 편이고, 그당시에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청구되기 때문에 만들기 싫다고 했는데 은행원이 연회비 없는 걸로 만들어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만든 카드가 어느날부턴가 야금야금 연회비 5천 원을 갉아먹고 있더라. 아마도 유효기간이 지나면서 재발급 받을때 카드 종류가 바뀌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게다가 그냥 국내 전용 카드였으면 연회비가 저렇게까지 나오진 않았을 텐데, 비자(VISA) 카드라서 5천 원이 청구되는 듯 했다. 고민이었다. 해외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비자나 마스터 기능은 있는 것이 좋았다. 해외직구야 안 하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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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세이프 트랜젝션,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 프로세스 죽이기 & 서비스 이용하기IT 2016. 5. 9. 13:09
인터넷 뱅킹이나 증권사 HTS를 사용할 때, '안랩 세이프 트랜젝션 (ahnlab safe transaction)'과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 (nProtect Online Security(PFS))'는 정말 골칫거리다. 인터넷 뱅킹 종료 후에도 계속 남아서 돌아가고 있는데, 윈도우의 '작업 관리자'로는 프로세스가 죽여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서비스를 수동으로 지정할 수도 없게 해놨다. 자기들은 메모리 등의 리소스를 별로 잡아먹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지만, 이것들이 실행되고 있을 때, 혹은 부팅할 때 자동으로 실행될 때 컴퓨터 성능 저하는 몸으로 느껴질 정도다. 이 프로세스를 죽이는 방법으로 가장 깨끗한 것은 '삭제'이고, 다른 방법으로는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서비스를 수동으로 만드는 것도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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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환율 우대 쿠폰 (2015) - 국민, 외환, 우리, 하나, 부산, 농협, 대구, 경남잡다구리 2015. 7. 22. 09:52
외화로 환전할 때 환율을 우대 받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은행의 VIP가 되면 알아서 해결해준다(...-_-;;;). 인터넷 환전 신청을 하면 기본적으로 환전 수수료를 얼마정도 깎아주기도 하고, 요즘 인기있는 수수료 싸다는 서울역 같은 곳을 가도 된다. 그 외에 무슨 이벤트 따라서 어디 접속해서 다운받고 댓글쓰고 좋아요 누르고 산 건너 바다 건너 에헤라 디야 차라리 그 시간에 일을 하겠다. 세상 일이라는 게 모르는 것. 어쩌다 갑자기 훌훌 털고 떠나고 싶어졌다거나, 미처 준비 못 하고 있다가 갑자기 떠나야 할 때, 혹은 밀려오는 귀차니즘에 내가 환전까지 하러 먼 길을 떠나야하나라는 회의감이 들 때, 그냥 쿠폰 하나 뽑아 들고 집 근처 은행으로 가자. 어차피 어느정도 수수료 할인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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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만 어려워서 속상했지? 이제 통장 개설도 어렵게 했어염~웹툰일기/2011~ 2015. 4. 7. 12:26
어느날 갑자기 별다른 알림도 없이 은행권에 새로운 규정이 생겨 있었다. 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6개월 이상 미사용 통장을 재발행 하려면, 통장 개설 목적을 밝히고 그걸 증명할 서류(자료)를 갖춰야 한다는 것. 각 목적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이렇다. 급여통장: 명함,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입출금: 금과금 청구서 등 모임: 구성원 명부, 회칙 등 아르바이트: 고용주 사업자등록증 사본, 근로계약서, 급여명세표 등 법인통장: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물품공급계약서, 재무제표 등 (서류 하나만 갖추면 된다 함 (택1). 구체적 자금용도 확인 안 되면 개설 거절) 우리은행이 가장 깐깐하게 하고 있다하고, 우체국도 백수, 주부, 무직자 등은 통장 개설 안 해준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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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대신 exe 파일 설치,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IT 2015. 2. 6. 17:50
이른바 '천송이 코트 사건(?)'으로 시작된 액티브 액스 없애기 정책. 정부에서 '액티브 엑스 (Active X)'를 없애기로 강력히 추진하면서, 국내 인터넷 업계에 큰 변화가 불어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살짝 감돌기도 했다. 그런데 액티브엑스 대신 'exe 파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말이 돌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래도 설마, 정부와 업계가 그렇게 바보 같은 짓을 할 리가 있나, 수많은 대안 중에 어쩌다 뭣 모르는 윗사람에게서 나온 헛소리겠지 정도로 생각을 했건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두둥! 비씨카드 공지사항. (참고 링크: NON ACTIVE-X 기반 ISP 서비스 적용 안내) 전자상거래 시 액티브엑스(Active-X) 설치로 불편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