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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여름철 주말캠프 운영, 스탬프투어로 슬러시 먹기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7. 8. 18:22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약 3천 평 규모 부지의 한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자 놀이공원이다. 60년대엔 과외방으로, 90년대엔 식당골목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새문안 동네는, 2003년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모든 건물을 철거하고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획일적인 철거와 건축으로 이어지는 개발 방식을 탈피해서, 옛 서울의 삶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의 원형을 유지하는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을 선택했다. 그래서 동네 전체가 기존 건물의 외형을 유지하며, 한옥과 20세기 중후반의 삶의 모습 등, 근현대 100년을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 마을로 재탄생했다. 이제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오래된 마을을 탐방하듯이 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을 맞이해서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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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로그 기자단 모집 - 서울미디어메이트가 인상적인 이유서울미디어메이트 2019. 1. 31. 18:22
서울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 '서울미디어메이트(Seoul Media Mate)'가 2019년에 활동할 블로거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서울미디어메이트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2개월동안 활동한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서 알리는 것이 주 활동 내용이며, 모집대상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중에서 일 방문자 수가 2,000명 이상인 블로그다. 아무래도 서울시의 여러 행사들을 현장 취재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에 거주는 하지 않더라도 직장이나 학교가 서울에 있거나 해서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어야 활동에 지장이 없다. 그리고 일 방문자 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프로로 대접을 해 주니, 조건이 맞는다면 한 번 지원해보자. - 모집기간 :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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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와 블록체인형 조직잡다구리 2018. 6. 11. 09:47
예전에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해보려고 발을 푹 담가본 적이 있다. 몇가지 시도도 해보고, 다양한 외국의 스타트업 사람들도 만나봤고, 밥도 빌어먹어 봤다. 결론은 최종 실패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이 주제를 다루려는 것이 아니니, 일단 넘어가자. 어쨌든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그 배움을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지하며 혼자만의 것으로 썩히고 있었던 것은, 그걸 알려줘봤자 한국에선 안 될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우연히 이것 관련한 내용을 한 번 정리해 볼 기회가 있어서, 겸사겸사 간략하게 기록을 남겨본다. 회의보다 집중이 중요하다 디지털 노마드 뿐만 아니라, 국내 등에서 만났던 SW 관련 일을 하는 외국인들은, 이미 몇 년 전에 구글이나 애플 같은 회사를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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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운영 방법 - 정부, 지자체, 관공서, 기업, 단체 등잡다구리 2018. 1. 9. 22:08
세상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이 글에서 유용한 정보나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최소한 글을 쓰는 보람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작성한다. 답답해서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이라 정리가 미흡할 수 있다. 사실 운영방식은 개별로 철학과 중점 사안에 맞춰서 각각 정해야 하는 것이라, 여기서는 일반적인 것들만 다룰 수 밖에 없다. 대체로 블로그 기자단 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SNS 서포터즈에도 주로 블로그를 포함하고 있지만, 블로그와 SNS는 약간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다. 블로그 기자단 모집 기자단 모집 단계에서 주의할 내용들. * 지원서 사진 부착 중앙정부는 2017년 7월부터 응시원서에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조건(키, 체중, 외모), 학력 등을 기재하지 않게' 하는 원칙을 세우고 있고, 산하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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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회사 SNS가 안 되는 이유웹툰일기/2011~ 2014. 9. 5. 11:31
앞에서 이어짐: 너네 회사 웹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 어서오세요~ 전형적인 망 크리에~ (비 IT) 회사가 웹 서비스 시작 -> 10년 쓸 생각으로 만듦 -> 대부분 외주에 맡겨서 제작 -> 내부 인력은 유지 보수 정도만 함 -> 이미 만들어진 거 껍데기만 살살 바꿈 -> 어느 시점 이후엔 시대에 뒤떨어짐 -> 앗 우린 최첨단 웹서비스 하는데 방문자가 왜 없어?!!! -> 기획, 운영자 쪼음 -> 이벤트, SNS 같은 꼼수에 목숨 걸고 매진. -> 윗사람이 간섭함. 쌍팔년도 개그 쓰라 함. -> 안 먹힘. 인기 없음 -> 앗 우린 SNS도 쓰는데 왜 사람들이 안 와?! -> 인터넷 마케팅은 부질없다고 결론내림. 너무 단순화시켜서 좀 비약도 있고 그렇지만, 어차피 자세히 말 해 줘봤자 모를 테니까 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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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스타트업이 개발자를 구하려 한다면모험회사 2013. 8. 16. 21:32
이 내용은 아래 블로그 내용을 보고, 몇가지 덧붙이고 하려고 작성했다. 개발자들이 스톡옵션에 혹하지 않는 이유 이 글의 내용 중에서 크게 두 가지 항목에 동의 한다. 첫째는 '스타트 업에서 함께 할 개발자는 돈으로 구하기 어렵다'라는 것이고, 둘째는 '개발해야 할 것이 당장 있다면 프리랜서를 고용하라'라는 것이다. 소소한 몇 가지 내용에서 동의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이 정도면 큰 주제는 거의 동의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볼 수 있겠다. 어쨌든 이제 내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1. 동료는 돈으로 살 수 없다. 스타트업(start up)이나 작은 SW 업체에서 개발자는 말 그대로 협업자이자 동료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기업의 경영자들도 사람을 신중하게, 되도록이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으려 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