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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리랜서 계약직 개발자로 살아가는 방법 (개발자 말고도 해당 될 걸)웹툰일기/2011~ 2015. 5. 13. 12:40
한 프로젝트에 대해 얼마의 예산을 들여서 어느 정도 인력을 투입하면 어느 정도 기간을 잡으면 되겠다는 계획은 세우기 어렵다. 웬만한 경력자나 PM(프로젝트 매니저)라도, 관련 경험이나 새로운 트랜드나 시장 상황 등을 제대로 파악 못 하면 헛방 날리기 일쑤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과 인력으로 확정된 기간 안에 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하는 건 아주 쉽다. 어느 정도 경험만 있으면 그 정도 파악하는 건 조금만 신경 써서 들여다보면 답 나온다. 꽤 경력이 있는 사람인데도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는 된다고 했다가 나중에 정해진 기간 다 돼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일정을 더 늘려야 한다면, 대부분 처음부터 그럴 걸 알고 시작한 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니까.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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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불금의 갑놈모험회사 2013. 7. 26. 17:02
어쩌면 먹고 산다는 건, 드럽기에 힘들고 어려운 건지도 모른다. 드러운 일이 없으면 의외로 먹고 살기 쉬울지도. 어쨌든 예전 아는 사람 중에 정말 대단한(?)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근 2년을 정말 진상 만땅인 갑에게 시달리다가 회사를 관뒀다. 나중에 보니까 다른 회사 옮기고 나서도 그 갑 대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느 회사로 옮기는지 다 모니터링 하고 있었던 것. 마침내 기회가 왔을 때, 그 갑을 을로 만들어서는 옆에서 보고 있기 민망할 정도로 갖고 놀았다는 것. 막 친한 척도 하면서 은근 밟으면서, 내 본의가 아니로 위에서 시켰다 등으로 돌리면서 다시 인간적으로 친한 척 했지만 결국은 복수였음. -_-; 그 갑 대리는 몇 년 전에 회사를 관두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그에게 시달렸던 그는 틈틈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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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돌이와 갑순이웹툰일기/2009 2009. 3. 18. 00:26
평생 갑으로 살 거라는 그 삶의 자세는 희망적이고 야심차서 좋다마는, 갑이라는 자리가 까딱 잘 못 하면 나중에 보복 당하기 딱 좋은 위치인거라. 인간성 보일 정도로 갑 유세 떨다간 나중에 큰 일 나더이다. 나도 한 때 갑이었을 때가 있었다지~ 훗~ 갑돌이와 갑순이는 자중하시오. 갑돌이가 설친다면 개김의 예술을 보여주지. 디 아트 오브 개김. ㅡㅅㅡ/ p.s. 근데 말야, 난 을도 아니고 병도 아니야. 굳이 따지자면 기나 경 즘 될까나~ 천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