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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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손님을 맞이하는 '이상한 호텔' (하우스텐보스, 나가사키)IT 2015. 2. 7. 12:45
'하우스텐보스 (ハウステンボス, Huis Ten Bosch )'는 나가사키 인근에 위치한 대형 테마파크다. 중세의 네덜란드 거리를 재현해 놓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것 말고도 넓은 땅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나가사키에서 고속열차로 1시간 정도, 하카다(후쿠오카)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로 손 꼽힐 만큼 유명한 곳이다. 입장료가 비싸서 가난한 여행자는 쉽게 엄두를 낼 수 없긴 한데,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한다면 한 번 쯤은 가볼만 하다 (성인 하루 프리패스가 6천 엔 정도). 어쨌든 이 '하우스텐보스' 안에 새로운 호텔을 만들고 있는데, 로봇을 본격적으로 이용한 호텔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