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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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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대교 휴게소 - 소원성취곰, 전망대국내여행 2016. 7. 24. 14:30
정서진 아라타워에 갔다가 버스가 안 와서 청라국제도시 전철역까지 걸어서 갔다. 약 3킬로미터 거리였지만 그늘 없는 땡볕에 타 죽을 것 같았다. 결국 타긴 했지만 죽진 않았다. 이런 걸 다행이라 하는 건가.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풍력발전기를 지나서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영종대쇼 휴게소'가 보였다. 이런 때 아니면 여길 가 볼 기회가 없으니 한 번 올라가본다. 남들은 다 차 타고 가는 곳을 걸어서 가니 색다른 기분은 개뿔. 아라타워에서 한 1킬로미터 정도 걸어서 나오면 영종대교 휴게소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밤 시간이 되면 문을 닫아서 못 올라간다. 시간이 적혀 있었지만 대강 보고 지나쳤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물론 생각보다 작았지만 완전 코딱지만큼 작은 건 또 아니다. 그냥 적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