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전망대
-
덕수궁 돌담길 도보 관광 코스 - 정동길, 고종의길, 정동전망대 등국내여행/서울 2019. 1. 13. 23:51
영국대사관 쪽에 최근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봤더니, 이 루트를 이용해서 일종의 테마 도보 여행 코스를 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이쪽 동네, 특히 정동길에 볼거리가 많은 편이고, 서울시청이 있는 곳이라 접근성도 좋고, 어쩌다 한 번씩 가게 될 일도 있을 테니, 틈틈이 알아두고 조금씩 즐겨도 좋겠다. 동네가 동네이니만큼, 주로 구한말을 위주로 한 테마를 잡아봤지만, 너무 그것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조금은 살짝 결이 다른 것도 넣어서 코스를 제시해본다. 마음에 드는 곳만 골라서 한 번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보자. 일단 지도상으론 이렇게 표시할 수 있다. 지하철 시청역 3번출구 쪽에서 들어가서, 정동길 안쪽으로 한 바퀴 빙 돌아서 대한문 쪽으로 나오는 형태다. 물론 여기서 소개하는 ..
-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전망대 정동전망대국내여행/서울 2017. 7. 7. 18:40
덕수궁 대한문 옆길을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 쪽으로 가다가보면 옆쪽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가 보인다. 별 특색 없는 네모난 건물인데, 시청 별관 역할을 하는 이 건물 안에 전망대가 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위치한 정동전망대. 누구나 무료로 올라가서 덕수궁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내부에는 '다락'이라는 카페가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청사 일부를 활용하고 있어서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근처에 놀러 나왔다가 정동 일대를 한 번 내려다본다는 의미로 올라가볼만 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동전망대 창가에 서면 덕수궁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중화전, 함녕전,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관 등, 거의 덕수궁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한쪽 옆으로는 서울시청과 ..
-
정동 전망대 - 서울 시청 서소문 청사 13층 전망대, 궃은 날 멍때리기 딱 좋은 곳국내여행/서울 2015. 7. 27. 14:58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는 덕수궁 돌담길을 걷거나, 서울 시립 미술관 등을 갈 때 한 번 쯤은 보고 지났을 건물이다. 그냥 시청 별관 역할을 하고 있겠거니하고 스쳐 지났지만, 의외로 이 건물 13층을 전망대로 공개하고 있었다. 정식 이름은 '정동 전망대'. 덕수궁과 서울시청, 서울 광장 그리고 정동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원래는 회의실과 창고 등으로 쓰였던 곳이라 한다. 입장료는 없고, 작은 카페처럼 운영되고 있는데 음료 값도 다른 곳들보다 싼 편이다. 요즘은 평일, 휴일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덕수궁 대한문 쪽에서 돌담길로 걸어 들어가면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가 바로 보인다. 평소에는 별로 관심도 두지 않았던 곳인데, 건물 앞쪽으로 걸어 올라가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