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
톰 아저씨, 참 많이도 다니셨다 -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촬영 장소들리뷰 2011. 12. 24. 08:58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영화를 아예 안 보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어느 정도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어떤 내용일지는 예고편만 보고도 짐작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 영화에서 엄청난 휴먼 다큐멘터리적 감동을 바란다든지, 인류애적 사랑과 자유의 갈망을 느끼길 바란다든지 하는 건 무리다. 나중에 천재 감독이 나와서 이 시리즈에 그런 내용들을 아주 훌륭하게 버무릴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최소한 지금은 그렇다, 이 시리즈는 철저히 '액션'이라는 키워드로 점철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즐기는 것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런 감상 포인트 쯤은 따로 짚어주지 않아도 다들 알 테다. 그런 면에서 이번 '고스트 프로토콜'도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들이 지향해 온(?) 측면을 크게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