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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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운명이에요, 멸망해도 운명 ~ 트랜스포머 3리뷰 2011. 7. 10. 04:05
1950년 9월, 북한은 남으로 남으로 진격해서 마침내 부산까지 내려와 전선을 형성했다. 패망의 위기에 놓인 남한. 한 무리의 군인들이 목숨을 걸고 통통배에 올라타 탈출을 감행한다. 감시선과 전투기의 폭격을 뚫고,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을 지나고, 마침내 바닥난 연료로 태평양을 떠돌다가 도달한 곳은 미국. 운 좋게도 아무도 모르게 잠입하는데 성공한 이들 일행은, 개명을 하고 노란 택시를 몬다든지, 트럭 운전을 한다든지 해서 낯선 땅에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들의 정체는 탄로나고, 미지의 오지에서 온 이들을 신비롭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게 된다. 이들이 바로 옵티머스 프라임 일행이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으로 밀리기 시작한 북한군들 중에도 한국땅을 탈출해 미국에 도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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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나도 봤다웹툰일기/2007 2007. 7. 4. 19:22
하도 여기저기 말이 많아서 벼르고 별러 집 근처 극장에 심야영화로 보러 갔다. (지하철 한 코스만 걸어가면 극장 있음. 8월 31일까지 심야는 4천원 해 준다고 함.) 이미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말도 있고 해서, 스토리는 아예 신경 딱 끊고 그림만 봤는데... 워낙 말이 많은 영화다보니 할 말이 좀 있다. 할까...? 말까...? 맘 내키면 그림으로 표현해 보겠음~ 어쨌든 끝까지 변신로봇들이 합체 안 하는 모습에 좀 실망했음. 원래 보스가 나오면 합체 해서 무찔러야 하는 것 아닌까? ㅡ.ㅡ; p.s. 이 영화가 한국에서 먼저 개봉한 이유가 뭘까? 한국이 IT강국이라고 이런 것 좋아할 것 같아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