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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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텍트 Detekt: 엠네스티가 만들고 배포하는 도감청 스파이웨어 찾아내는 보안 프로그램IT 2014. 12. 1. 00:11
엠네스티(amnesty)가 보안 전문가들과 Citizen Lab의 도움을 받아 디텍트(DETEKT)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이 소프트웨어의 주 목적은 정부가 감시할 목적으로 PC에 심어놓은 스파이웨어 등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주로 인권 운동가들과 저널리스트들을 감시하기 위해 심어진 도감청 스파이웨어들을 탐지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한다. 디텍트(detekt)는 엠네스티가 프라이버시 인터네셔널, 디지탈 게셀샤프트, 일렉트로닉 프론티어 파운데이션 등과 함께 파트너를 맺고, 오픈소스로 제작되어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디텍트(detekt) 공식 홈페이지로 가면 다운로드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깃헙(GitHub) 페이지로 이동한다. 따라서 디텍트만 빨리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고 싶다면 바로 깃헙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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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회사 - 울엄마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모험회사 2013. 8. 23. 16:55
대학 다닐 때부터 틈 날 때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던 울엄마. 요즘도 틈틈이 묻지만, 질문과 대답은 그 옛날 수준에서 결코 벗어나질 않는다. 그냥 서로 '컴퓨터 한다'라는 정도에서 타협(?)하고 있을 뿐. 컴공을 다니고 있거나, 개발자 중 사회 초년생 정도라면 이 비슷한 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아무리 못 알아듣고 이해 못 한다 하더라도 해서는 안 될 대답이 있다. "컴퓨터 고쳐?"라는 질문에 "응"이나 그 비슷한 긍정적으로 들리만 한 대답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예전에 대학 다닐 때, 컴퓨터 조립도 하긴 한다고 대답했다가, 나중에 사촌에 팔촌에 이상한 집들까지 막 컴퓨터 조립하고 고치고 프로그램 깔고 해달라고 해서 경악한 적 있었다. 급기야, '4학년은 돼야 제대로 할 수 있다'라고 수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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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노가다 정말 하기싫어웹툰일기/2008 2008. 4. 15. 01:33
아아 코딩 정말 하기 싫다!!! OTL (난 자판 두들기며 프로그램 짜는 행위를 모두 코딩이라 부른다) 정말이지 하면 할 수록 드는 생각은, 이거 돈 말고 내 인생에 도움 되는 게 뭐가 있냐는 거! 아... 돈이면 되는건가 ㅠ.ㅠ 하고싶어, 하고싶어, 해야돼, 해야돼라고 생각해봐도 하기 싫은 건 어쩔 수 없고...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많이 발전 했다며! 최첨단으로 빛나는 신기술이 쏟아지고 있다며! 근데 왜 아직도 옛날 C언어 기반으로 한 언어들이 대세를 이루며 코딩에 밤샘을 해야 하는건가! 지구인들의 수준이 이것 밖에 안 된단 말인가!!! 안드로메다인이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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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관련 보험은 없을까웹툰일기/2007 2007. 12. 10. 11:53
SW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보험을 없을까? 납기일까지 개발을 못 하면 보상해 준다든지, 개발 완료 하고 나서 발견한 버그 수에 따라 보상을 해 준다든지, 인터넷 업체 문제로 하루 인터넷이 안 돼서 일 못하면 보상, 서버 업체 문제로 호스팅에 문제가 생기면 보상해 주는 그런 상품. 혹은 프로그램이 다운 된다든지 하는 문제에 대한 보상 같은 것. 갑자기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생긴 피해액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정전기 때문에 컴퓨터 보드가 타는 종류의 사고로 인한 재해 보상, 버그 패치를 다 깔았는데도 해킹 당하는 것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고, 마우스를 실수로 발로 밟아서 부숴먹은 것에 대한 피해액 보상같은 거... 그런 상품 개발하면 많이들 이용할 것 같은데... 보험회사가 손해보려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