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사랑-인도문화축제, 음악회 영화제 등 정리전시 공연 2017. 10. 24. 11:28
'사랑-인도문화축제'가 열리고는 있는데, 다소 정보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해서 한 번 정리해본다. 기본 일정은 인도문화원이 배포하는 팜플렛을 참고하면 되는데, 아래 일정표가 핵심이다. 10월 23일 이전은 이미 지났으니까 일정표에서 삭제했다. 아래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질수도 있다. 서울 KBS 아트홀 공연 - 인도 클래식 음악회 위 일정표에 나오지는 않지만, '인도 클래식 음악회'는 한 회가 더 추가됐다. 따라서 목요일에 공연이 한 번 더 진행된다. 10/25 수 19:00 서울 KBS 아트홀 10/26 목 19:00 서울 KBS 아트홀 KBS 아트홀 공연은 인도문화원 홈페이지로 가서 사전등록을 하는게 좋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빈 자리가 있으면 들여보내 주는 듯 하지만, 불확실하다. > 제3회 사랑..
-
태국 푸미폰 국왕 장례식 일정과 몇 가지 주의사항들해외소식 2017. 10. 17. 17:24
푸미폰 태국 국왕 서거일이 2016년 10월 13일이었고, 그때부터 1년간을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그래서 날짜상으로만 보면 애도기간이 끝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장례식이 남아있고, 장례식 후 정리 기간도 있기 때문에, 대략 올해(2017년) 말까지는 거의 애도기간이라고 보는게 좋겠다. 전 국왕 장례식은 2017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방콕 왕궁 일대에서 이뤄진다. 장례식 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남 루앙 일대에서는 이 장례식 관련 전시가 이뤄질 계획이므로, 한동안 추모물결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 행사기간 중에는 아마도 거의 전국의 태국인들이 검은색이나 흰 옷을 입으며 추모 행렬에 동참할 테다. 추모 행렬에 끼이지 않는다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그렇게까지는 요구하지 않을 테지만..
-
한강몽땅 여름축제 - 한강공원에서 가볍게 피서를 즐겨보자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8. 4. 14:48
한강몽땅 여름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서울의 여러 한강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축제다.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서울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축제 대상이 되는 한강공원은 강서, 난지, 양화, 망원, 여의도, 이촌, 뚝섬, 반포, 잠원, 잠실, 광나루 한강공원 등이고,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80여 가지가 넘는다. 물론 장소에 따라 프로그램이 많거나 적은 곳도 있지만, 어느 곳이든 여름철 피서지로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무더운 여름, 굳이 휴가를 내서 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평일 저녁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잠시 나가서 시원하..
-
올여름 피서는 가깝고 싼 리조트 어떨까 - 뚝섬리조트국내여행/서울 2017. 8. 3. 23:30
피서를 못 갔거나, 갔다왔지만 아직 더워서 한 번 더 갈 요량이라면, 서울에 있는 싸고 가까운 리조트를 한 번 이용해보자. 바로, 뚝섬 리조트(Ttukseom Resort). 서울시내 어디서나 전철로 찾아갈 수 있는데, 5, 7호선 '뚝섬유원지' 역에서 내리면 된다. 지하철역도 리조트 시설 중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뚝섬 리조트 & 자벌레 '자벌레 전망대'는 외형이 꼭 자벌레 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내부도 둥근 통로처럼 돼 있는게 특징이다. 뚝섬유원지 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갈 수 있다. 사진이나 조형물 같은 전시물들이 여러가지 있어서 처음이라면 한 번 구경해볼만 한데, 통로를 계속해서 걸어가다보면 실내라고 할만 한 공간이 나온다. 이쪽은 에어컨이 나오기 때문에 낮에 딱히 아무런 행사..
-
서울 한강 여름축제 -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피서 즐기기국내여행/서울 2017. 8. 3. 16:56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말 그대로 서울 바깥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 안에서 한강변을 이용해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와 함께 꾸며지고 있다. 한강공원에따라 열리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다르기는 하지만, 강서, 난지, 양화, 여의도, 망원, 뚝섬, 반포, 잠실, 광나루 등 서울의 거의 모든 한강공원이 축제장으로 이용되어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거나, 혹은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매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여기서는 일단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여름축제 분위기를 한 번 살펴보자.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은 여..
-
주한 인도문화원, 인도 바로 알기 강좌 시리즈, 첫번째 인트로 강의 후기전시 공연 2017. 7. 27. 23:44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한 인도문화원에서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인도 바로 알기' 강연이 열린다. 평일이라 저녁 6시 30분부터 강연을 시작하지만, 직장인들은 시간 맞춰 찾아가기 좀 애매한 시간이긴 하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이니까 눈치 잘 봐서 조금 빨리 출발하면 시간에 맞출 수 있겠다. 7월 27일 목요일 저녁에는 그 첫번째 시간으로 '인트로, 인도 도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과 '프랜즈 인도' 가이드북 저자인 환타님이 강연을 했다. 한남동 산중턱쯤에 있는 인도문화원. 길 건너편에 인도대사관이 있다. 인도 비자 받아본 사람이라면 약간은 익숙한 동네. 인도문화원은 다소 의외의(?) 위치에 있었는데, 어쨌든 이런 기회에 아무때나 들어가기는 ..
-
두산갤러리, 두산아트랩 - 실험적인 옴니버스전시 공연 2017. 7. 26. 15:48
두산갤러리 서울에서는 8월 19일까지 '두산아트랩 2017' 전시가 열린다. '두산아트랩'은 두산아트센터에서 만 40세 이하의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형태로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잠재력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노혜리, 손현선, 우정수, 임영주, 조혜진이 참여하여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의 작업을 선보인다. 갤러리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노혜리 작가의 퍼포먼스를 기록한 영상이다. 오프닝때 했던 퍼포먼스를 기록해서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아빠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렇게 했다"는 식의 내용을 끊임없이 읊조리며 물체들을 배치하여 작품 하나를 완성해나가는 퍼포먼스다. 마치 시골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끊임없이..
-
청년들이 제안하는 청년정책 - 2017 서울 청년의회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7. 24. 19:37
7월 23일 일요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 서울 청년의회'가 열렸다.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와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청년의회는, 청정넷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서로 토론해서 도출한 과제 10개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였다. 서울시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19-39세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회원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은 청년의원으로 선발된다. 청년의회는 이 청년의원들이 모여서 최종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지켜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청년의회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과 서울시의원들도 참석했고, 서울시장 및 관련 실국장도 참석해서 질의응답에 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