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
2017년은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 (파티마 예언)잡다구리 2017. 1. 2. 21:15
1981년 5월 2일, 더블린에서 런던으로 가던 항공기(Aer Lingus Flight 164)가 납치됐다. 납치범은 한 명으로, 그가 요구한 것은 오직 "파티마의 세번째 예언을 공개하라"는 것 뿐이었다. 결국 긴 시간의 대치 끝에 프랑스의 스페셜 포스에게 제압당하고 체포되었다. 다행히도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고, 범인은 한 때 트라피스트회 수도사였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다. 이 당시만 해도 교황청은 파티마의 세번째 예언을 공개하지 않았고, 세간에는 이 예언이 3차대전이나 지구 종말 등 끔찍한 내용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파티마의 예언은 교황청이 인정한 것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크기도 했다. 2017년은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니, 전직 수도사가 항공기 납치까지 저지르며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