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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회원가입, 계좌 개설, 프렌즈 체크카드 신청 등 체험기IT 2017. 7. 28. 15:39
2017년 7월 27일 오전 7시에 카카오뱅크(kakaobank)가 정식 오픈했다. 서비스를 오픈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계좌 개설했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내 접속자가 폭주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오류 메시지만 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접속자수가 차츰 줄어들면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어쨌든 여기서는 일단 카카오뱅크 가입과 계좌개설 등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가입과 동시에 계좌가 개설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가입을 하고 계좌개설을 따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5분만에 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내 경우에는 10분 넘게 걸렸다. 미리 이것저것 준비한 상태와 약관 따져읽기, 기기조작 등에서 사람마다 시간차가 꽤 있을 텐데, 그래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끝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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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계좌유지수수료 & 국제현금카드 발급 수수료잡다구리 2017. 6. 14. 13:40
한국씨티은행이 계좌유지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2017년 6월에 실제로 부과 대상자가 나왔다. > 한국씨티은행, 계좌유지수수료 첫 부과..대상자 '9명' (2017.06.14, 머니투데이) 언론들이 크게 보도를 했지만, 사실 지금은 계좌 유지 수수료 부과 대상자 선정 조건(?)이 꽤 까다로운 편이다. 물론 지켜보다가 앞으로 또 어떻게 바꿀지 알 수는 없지만. 이것보다는 씨티은행을 사용하는 주 목적인 국제현금카드 발급 수수료 문제가 더욱 크게 와 닿는다. 이건 모든 사람들이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들을 하나씩 자세히 한 번 알아보자. (이미지: 한국씨티은행) 씨티은행 계좌유지수수료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계좌유지수수료 부과 대상자는 이렇다. * 부과 대상: 2017년 3월 8일 이후 씨티은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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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ATM 현금인출카드 ExK - 국제현금카드의 대안, 태국 여행 시 필수해외여행 2013. 4. 16. 14:29
* 주의: 2013년 4월 현재, ExK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뿐이므로,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사항 없음. ExK는 Extended Korea Payment Network의 약자로, 한국인이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 할 때, 비싼 수수료로 외화가 유출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한국 쪽 은행의 전상망과 해외 은행들의 전상망을 바로 연결시켜서, 비자/마스터 망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일반 카드를 사용해서 현금을 인출할 때, 비자/마스터 사에 네트워크 수수료로 인출액의 1%를 내던 것을 싹 없애버렸다. (ExK 홈페이지: http://www.exk.or.kr ) 일반적으로 해외 ATM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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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수수료 인상 - 네트워크수수료 0.2%, 발급비 3만 원해외여행 2013. 4. 16. 14:29
해외여행, 특히 장기간 해외여행을 할 경우, 씨티은행(CitiBank)의 '국제현금카드'를 발급해서 가져가는 것이 상식처럼 돼 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나라에서 씨티은행 ATM 기기를 이용하면 단돈 1달러(USD) 수수료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국제현금카드. 이런 인기 때문인지 씨티은행은 어느날 수수료를 인상해버렸다. 씨티은행이 수수료 인상을 감행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인터넷엔 아직도 옛날 정보로 국제현금카드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부분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려 보겠다. 자세한 내용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내용의 상당부분도 씨티은행 홈페이지를 참고로 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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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마감시간보다 10분 일찍 마감하는 ATM웹툰일기/2007 2007. 10. 31. 03:09
은행 업무 마감 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서 ATM기를 사용하려 했는데, 도착할 때부터 기계는 '점검중'이라고 나오고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었다. 조금 하다 끝 나겠지 싶어 기다렸는데, 10분이 지나서야 점검이 끝났다. 결국 은행 문 닫고 수수료 붙는 시간이 돼서야 정상가동. 은행 마감 시간보다 10분 일찍 마감하는 기계라니... 이러면 기계를 이용하는 보람(?)이 없지 않은가. 다음부터 마감시간 다 돼서 은행 가게 되면 무조건 창구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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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폐 은행웹툰일기/2007 2007. 7. 10. 12:33
내겐 주거래 은행이 아닌, 주민폐 은행이 있다. 하루는 정말 너무 더워서 은행 가서 한 이십 분 잡지책 보고 있었는데, 도우미 아저씨(?)가 오셔서 '손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며 눈치를 줬다. 그냥 '잡지 좀 보고 가려구요~'했더니 못마땅한 표정으로 돌아서 가긴 했지만. 은행이 작아서 눈에 잘 띄는 게 문제. 좀 더 큰 은행으로 가야겠다. 밤에 ATM기가 있는 365일 코너를 가 봤는데, 세상에 세상에 너무너무 쾌적한 거 있지 ㅠ.ㅠ 계속 있고 싶었지만, 혹시 순찰대가 출동해서 잡아갈까 겁나서 십분만 있다 나왔다. 좀 더 대범해져야 하는데... 야간에 365일 코너에 책상 갖다 놓고 그림 그리면서 경비 서는 알바 하면 안 될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