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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주거래 은행이 아닌, 주민폐 은행이 있다.

하루는 정말 너무 더워서 은행 가서 한 이십 분 잡지책 보고 있었는데,
도우미 아저씨(?)가 오셔서 '손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며 눈치를 줬다.
그냥 '잡지 좀 보고 가려구요~'했더니 못마땅한 표정으로 돌아서 가긴 했지만.

은행이 작아서 눈에 잘 띄는 게 문제. 좀 더 큰 은행으로 가야겠다.

밤에 ATM기가 있는 365일 코너를 가 봤는데, 세상에 세상에 너무너무 쾌적한 거 있지 ㅠ.ㅠ
계속 있고 싶었지만, 혹시 순찰대가 출동해서 잡아갈까 겁나서 십분만 있다 나왔다.
좀 더 대범해져야 하는데...
야간에 365일 코너에 책상 갖다 놓고 그림 그리면서 경비 서는 알바 하면 안 될까? ㅡ.ㅡ;

Posted by 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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