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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 마스크 만들기 - 쉽게 만드는 일회용 마스크잡다구리 2020. 2. 5. 15: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없거나, 너무 비싸서 아무데나 쓰고 나갈 수 없는 현상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일회용 마스크 만들기를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키친타월과 몇몇 조그만 준비물들로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사용해보자. 집 앞에 잠시 나갈 때나, 야간에 산책할 때 등, 안 쓰기는 좀 찝찝한데 새 것 꺼내 쓰기는 좀 아까울 때, 그럴 때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 좋다. 준비물은 키친타월, 고무밴드, 스탬플러 정도면 된다. 완성된 것을 보면, 각자 상황에 맞는 준비물을 생각해낼 수 있을 테다. 여기서는 그냥 종이 키친타월을 사용했는데, 빨아쓰는 키친타올이 부직포라서 좀 더 질기다고 한다. 빨아쓰는 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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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Korea, 메이커페어 서울 2014 (국립과천과학관)국내여행/서울 2014. 9. 20. 22:27
뭔가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Maker Faire Seoul 2014)'가 열리고 있다. 메이크 코리아 잡지를 출간하고 있는 한빛미디어에서 언젠가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런 걸 만드는 사람도 있네' 싶을 정도의 이상한(?) 것들을 잔뜩 구경할 수 있다. 일시: 2014년 9월 20일(토) 11:00~18:00 – 2014년 9월 21일(일) 11:00~18:00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지하철에서 내려, 국립과천과학관 쪽으로 나가면, 과학관 앞마당에 있는 하얀색 천막들을 볼 수 있다. 천막들을 따라서 가다보면 출입구를 만날 수 있고, 출입구 바로 옆에는 사전등록자나 현장등록 등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있다. 예약 안 해도 현장에서 입장 가능. 현장구매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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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커 페어 서울 3: 3D 프린터, 로봇 그리고 창작자들전시 공연 2013. 6. 2. 07:04
1, 2편에서 이어짐. 2013 메이커 페어 서울 1: 창작 하고싶은 사람들의 행사 2013 메이커 페어 서울 2: 직접 체험하는 다양하고 신기한 작품들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은 전자기기들을 비롯한 IT쪽 창작물들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쪽으로 출품된 작품들이 많은 분위기이였고, 그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관람하는 분위기인 듯 했다. 그래서인지 첨단 제품이라 할 만 한 것들도 눈에 띄었는데... 일단 계속해서 차근차근 소개를 해 보겠다. 유체이탈 체험이라고 돼 있던데, 뭔가 좀 섬뜩하기도 했고,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많기도 해서 직접 체험은 안 해본 작품. 체험한 사람들이 나중에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려주면 좋겠다. 정전기를 발생하는 장치를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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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커 페어 서울 2: 직접 체험하는 다양하고 신기한 작품들전시 공연 2013. 6. 2. 06:06
1편에서 이어짐. 2013 메이커 페어 서울 1: 창작 하고싶은 사람들의 행사 자기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보고픈 사람들을 위한 행사, 메이커 페어. 올해 행사는 이 건물, 저 건물에 분산되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들락거리기가 좀 불편한 감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한 공간에 몰아넣어서 오랜시간 갑갑하게 있는 것보다, 바깥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형태가 좋을지도 모른다. 이런걸 의도했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메이커 페어 서울 행사는 건물 옥상도 전시 공간으로 꾸며놓고 있었다. 어쩌면 이제 곧 닥칠 휴가철을 대비해서 일광욕 준비를 시켜주려는 추최측의 배려(?)일지도. 어쨌든 계속해서 구경해보자. 건물 옥상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이커 페어 서울 행사. 물론 앞에 보이는 집은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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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커 페어 서울 1: 창작 하고싶은 사람들의 행사전시 공연 2013. 6. 2. 05:10
2013년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6월 1일 토요일과 6월 2일 일요일 양일간 열리고 있다. 장소는 서울 마로니에 공원 안쪽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과 '아르코 미술관'. 메이커 페어는 직접 만든(DIY) 각종 프로젝트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하게 해 주는 행사다. '세상에 이런 물건들을 몇몇 개인들이 뚝딱뚝딱 만들고 있었다니!'하며 놀랍기도 하고, '나도 지금부터라도 뭔가 좀 만들어 봐야겠다'는 열정이 불쑥불쑥 솟아오를 수도 있는 희한한 행사다. 이미 관심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 알고 찾아가는 곳이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괴짜들의 모임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 나온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 그저 '내 손으로 뭔가 만들고 싶다'라는 공동된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