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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에서 강도 대비책
    웹툰일기/2007 2007. 10.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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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가장 쓸 만 한 방법은 '항상 뛰어다닌다'가 아닐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남아프리카 도착할 때 즘엔 돈이 다 떨어졌을 테니까,
    현지에서 강도질 하면서 범행일지를 블로그로 올리고, 그걸로 책도 내고...
    그렇게 여비 마련해서 다시 남미로 여행가고... 음 좋은 계획인걸. ㅡ.ㅡ;;;
     
     
     
    아프리카 치안 상태와 범죄율을 보다가 한국의 상황도 생각해 보게 됐다.
    최근에 택시 강도 기획 방송을 봤는데, 홍대 사건이 유일한 것이 아니었다.
    꽤 많은 택시 강도/살인 사건이 있었는데, 아직 검거 못 한 사건도 많고,
    범인 얼굴이 드러났는데도 몇 년 째 못 잡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누군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실종 처리가 될 뿐,
    이런 사건의 피해자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지 않을까.
    변사체가 발견된다 하더라도 강도 살인 사건인지 아닌지 일단 알 수 없으니
    그냥 의문사로 처리될 뿐이고.
     
    게다가 성범죄의 경우는, 가끔씩 방송에 나오지만,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그런 것들을 다 따져보면, 한국도 실제 범죄율은 꽤 높은 편이 아닐까.
     
    초중고교 시절, 한 번 즘은 당해 봤을 만 한 삥 뜯기는 것 또한 강도 사건 아닌가.
    하지만 그런 것을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물론 내 주위만 그랬는지, 지금은 달라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런 경우까지 다 종합해 본다면, 치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
     
    뭐, 물론 미국보다는 훨씬 좋겠지만. (아,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 참 대단해...)
     
     
     
    그런 생각도 든다.
    중동이나 티벳 사람들도 실업률 높고, 거지로 사는 사람들 많다.
    심지어 인도도 거지는 엄청 많다. 그래도 강도 살인 사건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근데 왜 아프리카나 미국은 그런 걸까...
    깊이 들어가면 인종차별적 시각을 가지고 볼 수도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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