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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눌 시간도 없이 잡혀서 죽은 멸치.
아 잔인하기도 하여라...
 
가을병이 도졌다.
만사 다 귀찮아지고 의욕상실.
여행은 떠나서 뭐하나라는 생각.
 
이래서 가을 오기 전에 떠나려 했는데...
가을은 독서獨逝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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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