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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나눠 주기도 했는데, 사과 한 박스를 아직 다 처리 못 했다.처리는 커녕 아직 반이나 남았다! 그 사이 몇 개는 곰팡이 생기고... ㅠ.ㅠ어떻게든 먹어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먹었더니, 얹혀 버렸다.내 평생 과일(사과) 먹고 얹히기는 처음. 하긴, 물 먹고 얹히기도 하는데...길에 내다 팔아야 할까??? 떨이로?잼 만들어 보려고 인터넷 뒤졌는데, 차마 엄두가 안 나서 미루고만 있었다.(설탕으로 영양분 파괴하는 게 그리 탐탁치도 않았고.)이젠 어쩔 수 없이 잼 만들기를 시도해야 할 때가 왔구나.... 설탕 가진 게 조금밖에 없는데, 괜찮으려나? ㅠ.ㅠp.s.근데 사과 먹고 얹히니깐 잠이 쏟아지더라.혹시 백설공주도 사과 먹고 얹힌 것 아닐까?그래서 왕자가 키스 해 주니깐 침 속의 아밀라아제가 들어가서그걸 녹여주며 소화가 되는 동시에 잠이 깬다는... 과학적인 동화? ㅡ0ㅡ;반응형'웹툰일기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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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처리하는 방법
1.반찬을 만들때 설탕대신 얇게 져며서 넣기
2.사과쨈 만들기
3.얇게 져며서 설탕을 뿌려 햇볓에 말리면 과자가됨!
(시도는 안해밨음)
4.밥 대신 먹기!
밥 대신 먹기는 하다가 얹히고 난리 났음. ㅠ.ㅠ
과자 만들기를 시도해 봐야겠어요~ 애플칩~ ^0^/
만들다가 실패하면 갖다 줄께요 ㅡ.ㅡ+
저한테 주세요... 소시적에 사과 5박스 혼자 3개월동안 먹은 우수한 경험 있음... 앉은자리에서 기본 10개입니다요...ㅎㅎㅎ
윽 앉은자리에서 10개 씩이나... ㅡ0ㅡ;;;
근데 사과가...사과가... 곰팡이가 슬어 버렸어요 ㅠ.ㅠ
아무래도 잘라서 갈아 마시든, 잼을 해 먹든 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