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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일기/2007

골키퍼 입장에서 골 들어가면 어떨지 생각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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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자기 애인을 다른 사람에게 뺏기면 세상 다 끝난 듯 울며불며 야단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인이 있으면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란다.
 
뺏으려는 그 사람의 애인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 본다면,
골키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그런 말 쉽게 할 수 있을까?
너무너무 잔인한 말이다.
 
 
Q. 그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인이 있으면 난 어떡해야 하는가?
A. 자연스럽게 둘이 깨 질 때까지 일편단심 민들레로 지켜보며 기다려라.
 
Q. 그러다가 둘이 결혼하면 어쩌냐?
A. 이혼하거나, 배우자가 세상 떠날 때까지 기다려라. 그게 사랑 아닌가?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권해 드린다)
 
 
p.s.
나? 나는 애초에 그런 거 자신 없어서, 애인 있는 사람은 아예 관심도 안 가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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